브라이틀링 CEO 조지 컨 방한 기념 기자 간담회
지난 4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 룸에서는 특별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브라이틀링(Breitling) CEO 조지 컨(Georges Kern)의 방한에 맞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 것인데요. 과거 IWC 시절부터 시계 업계의 거물, 스타 CEO로 통한 조지 컨이 일본이나 중국을 거쳐서가 아닌 한국 시장만을 위해 단독 방한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간담회 현장에는 수많은 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지 컨 회장이 직접 주도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1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브라이틀링의 연대기를 비롯해, 브라이틀링이 새롭게 전개하는 광고 캠페인 및 올 초 상하이 로드쇼 및 바젤월드에서 차례로 공개된 주요 신제품들에 관한 간략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 2018년 주력 신제품, 내비타이머 8 B01
올해 브라이틀링의 신규 컬렉션이자 주력 라인인 내비타이머 8은 창립자 레옹 브라이틀링의 손자 윌리 브라이틀링이 1938년 브랜드 내 휴이트 항공 부서(Huit Aviation Department)를 설립하며 제작한 브랜드 초기의 칵핏 대시보드 크로노그래프 및 파일럿 손목시계에서 직접적인 디자인 영감을 얻었습니다.
내비타이머 8은 내비타이머 8 B01(Navitimer 8 B01), 내비타이머 8 크로노그래프(Navitimer 8 Chronograph), 내비타이머 8 유니타임(Navitimer 8 Unitime), 내비타이머 8 데이 & 데이트(Navitimer 8 Day & Date), 내비타이머 8 오토매틱(Navitimer 8 Automatic) 총 5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기존 내비타이머의 아이코닉한 특징인 슬라이드 룰을 제거한 훨씬 단순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눈금마저 생략한 양방향 회전 베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이얼의 아라비아 숫자 타이포그래피와 핸즈 디자인도 1940년 제작된 오리지널 브라이틀링 8 파일럿 모델(Ref. 768)에서 착안해 거의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특히 플래그십인 내비타이머 8 B01은 43mm 직경의 케이스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하고도 기존 내비타이머 보다 방수 성능이 향상되어(100m) 일상과 레저스포츠용 모두를 충족합니다. 다이얼은 스틸 버전은 블랙 혹은 블루 컬러로 선보이며, 레드 골드 버전만 브론즈(브라운)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세 모델 공통적으로 3, 6, 9 각 카운터 바탕만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특유의 스포티한 인상을 풍깁니다. 무브먼트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COSC) 인증을 받은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B0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70시간). 스트랩은 핀 버클을 장착한 가죽 스트랩 혹은 스틸 브레이슬릿이 있으며, 레드 골드 케이스만 브라운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출시됩니다.
+
바젤월드서 공개된 그 밖의 신제품들
- 내비타이머 수퍼 8
- 내비타이머 1 B01 크로노그래프 46
- 크로노맷 B01 크로노그래프 44
- 슈퍼오션 헤리티지 II B20 오토매틱 44
더불어 조지 컨 회장은 CEO가 바라보는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볼 때 한류로 인해 한국이 생산하는 컨텐츠가 전 세계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며 중국 시장만큼이나 브라이틀링에게 중요한 마켓"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한편 조지 컨 회장의 방한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혁, 조정석, 신세경,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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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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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뽀님
2018.05.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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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금통
2018.05.03 12:52
제 생각이지만 B로고 어딘가 횅~~하네요
내비와 크로노 없어 보이내요
헤리도 전엔 B가 금인데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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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2018.05.03 16:29
역대 최악의 판매량을 가져올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저 브라이 문양없애버리면 누가 브라이인줄알까요 십미터 거리에서도 브레슬릿의 브링블링함을보고 브라이인줄아랐는데 이젠 가까이가도 몰라보게 만드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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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스트
2018.05.03 19:02
애정하는 브랜드인데 제발 잘되었으면 합니다ㅠㅜ
역시나 B 로고가 아쉽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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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8.05.03 21:39
날개를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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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
2018.05.03 22:31
네비중 가장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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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8.05.03 22:55
한국이 아시아에서 큰 시장이라고 말만하지말고 유저들을 위한 마켓팅에 신경을 더 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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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Label
2018.05.03 23:25
로고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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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1Rider
2018.05.04 10:49
한때 사랑했던 브래드인데.......
예전만....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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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rock
2018.05.04 13:30
잘 봤습니다. 몬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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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18.05.04 14:45
사람들 많이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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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오빠
2018.05.04 20:47
BRING MY GOLDEN WING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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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8.05.04 21:50
이 분이 로고의 날개를 떼어버리신 분이로군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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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랑짤랑
2018.05.05 09:38
저도 엠블럼의 황금날개 없어진게 아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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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반
2018.05.06 21:47
기존 디자인보다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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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Yoon
2018.05.08 14:16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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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inmark
2018.05.12 23:13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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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고양이
2018.05.13 11:00
예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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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로
2018.05.14 00:41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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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n
2018.05.17 11:51
ㅎㅎㅎ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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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ngjauh
2018.05.24 14:49
어디로 가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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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나무아래
2018.05.26 14:55
로고에서 살짝 당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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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단정
2018.05.29 00:58
우리나라 시계시장이 전망이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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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똥
2018.07.06 07:23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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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8.07.31 04:09
날개 없는 브라이틀링 브랜드 차원에서 이유가 있겠으나
소비자 입장에선 적응이 쉽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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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ide2xxx
2018.08.10 10:13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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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맞는퇴껭
2019.08.23 07:30
음... 신세경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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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아이덴티티가 전혀 없어보이네요
물론 주관적인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