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8에 참가하는 그랜드 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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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Seiko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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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가 자랑하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가 오는 4월 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18)에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그랜드 세이코는 이번 전시의 테마를 '시간의 흐름(The Flow of Time)'으로 상정하고, 밀라노 트리엔날레 뮤지엄(La Triennale di Milano) 내 쿠보(Cubo) B 섹션에 마련된 약 450 제곱미터(m2)에 달하는 공간 안에 미니멀한 구조의 설치물과 빛, 그리고 시청각 영상을 활용한 신비로운 전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 협업 아티스트인 요시즈미 사토시(사진 좌측 인물) & 아베 싱고(우측 인물)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8 참가를 위해 그랜드 세이코는 일본의 두 젊은 디자이너와 헙업을 맺었는데요. 요시즈미 사토시(Satoshi Yoshiizumi)를 주축으로 2013년 설립해 3D 프린팅된 크리스탈 꽃병 시리즈로 스와로브스키 디자인 오브 더 퓨처(Swarovski Design of the Future)상을 수상한 디자인 스튜디오 탁트 프로젝트(Takt Project)와 각종 광고 및 애니메이션 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션 디렉터인 아베 싱고(Shingo Abe)가 그 주인공입니다.

-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8 데이 파워 리저브 SBGD202

관련 뉴스 바로 가기 >> https://www.timeforum.co.kr/15466054

-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 GMT 리미티드 에디션 SBGC219 (블랙 세라믹 컬렉션, 500피스 한정)

이들은 그랜드 세이코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무브먼트인 스프링 드라이브(Spring Drive)에서 전시의 영감을 얻어 ‘조용한 혁명(The Quiet Revolution)’으로 불리는 스프링 드라이브 특유의 작동 모습과 마치 빙판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글라이드 모션 핸즈에서 착안한 설치물을 완성했습니다. 탁트 프로젝트의 요시즈미 사토시는 그들의 시그니처인 물병 모양의 설치물 제작에, 아베 싱고는 그 배경이 되는 비주얼 아트 제작에 각각 참여한 것입니다.

그랜드 세이코의 '시간의 흐름(The Flow of Time)' 전시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8 기간 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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