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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Cartier)가 서울 청담동 명품 거리의 두 상징적인 건물인 까르띠에 메종 청담과 갤러리아 EAST 명품관 건물 외벽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특별한 장식으로 꾸몄습니다.   

마치 굴뚝을 통해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들이 쏟아져 내려오듯 건물 외관을 단장한 까르띠에 메종 청담과 갤러리아 EAST 명품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벌써부터 행복한 크리스마스 무드에 젖게 하는데요. 두 곳에 각각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빨간 리본으로 선물을 포장하듯 건물 전체를 감싸고, 크고 작은 선물 상자들과 까르띠에 레드 박스들을 함께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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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_메종 청담 1.jpg

까르띠에는 매년 연말이 되면 전 세계 까르띠에 부티크의 외관 및 내관, 그리고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하는데, 올해는 통상 플래그십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을 이례적으로 갤러리아 EAST 명품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갤러리아 EAST 건물은 '사운드 오브 크리스마스(The Sound of Christmas)'라는 테마 아래, 광장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서도 까르띠에의 디테일한 터치를 엿볼 수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진 까르띠에 메종 청담 건물에는 대형 빨간 리본 및 박스 장식과 함께 메종을 상징하는 영물인 팬더 형상까지 만나볼 수 있어 한 눈에 까르띠에의 솜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근 혹시 지나칠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 눈여겨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까르띠에_메종 청담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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