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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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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의 독립 시계제작자 스테판 쿠도케가 설립한 쿠도케(Kudoke)의 독특한 스켈레톤 신작을 소개합니다. 

# 스테판 쿠도케(Stefan Kudoke)는? 
독일의 한 워치메이킹 스쿨을 졸업한 뒤 글라슈테 오리지날에서 워치메이커로서의 경력을 시작한 스테판 쿠도케는 이후 뉴욕에 있는 스와치 그룹 소속의 시계 수리 및 복원을 담당하는 서비스 센터에서 브레게, 블랑팡 등 주로 하이엔드 브랜드의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주로 수리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스와치 그룹 퇴사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데르로 귀향한 그는 작은 공방을 매입하여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건 시계 회사를 설립하고, 2009년부터 매년 바젤월드에 독특한 스켈레톤 시계를 출품하며 점차 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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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케가 새롭게 선보인 시계는 판다(Panda)라는 모델로, 그 이름처럼 판다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유니타스 수동 6498 에보슈를 스켈레톤 가공한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로듐 도금 마감한 플레이트와 브릿지에 수공으로 정교하게 판다의 모습과 그가 살고 있는 대나무밭을 인그레이빙해 형상화했는데요. 그 형태나 디테일이 상당히 정교하고 여느 메이저 브랜드의 메티에 다르풍 스켈레톤 시계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42mm 지름의 스틸 케이스의 전후면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통해 아름답게 가공된 무브먼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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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도케의 판다는 사전 주문 방식으로만 제작되며, 각각이 전부 조금씩 다른 유니크 피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입니다(즉 같은 판다 에디션이라도 똑같은 모델은 하나도 없다는 얘기).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살롱 QP(Salon QP) 주최 시계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리테일가는 8,500 유로(Euros)로 책정되었지만 모델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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