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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212

조회 14915·댓글 37
185여 년의 역사를 지닌 론진은 자신들이 과거에 선보였던 역사적 피스를 재해석하며 기리는 것을 매우 즐기는(!) 브랜드입니다. 아예 이 같은 역사적 피스를 재탄생시키는 제품들을 모은 헤리티지 컬렉션을 따로 두고 있을 정도니까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론진 레전드 다이버 워치(Longines Legend Diver Watch)의 밀라니즈 메시 브레이슬릿 모델로 론진 레전드 다이버 워치 재탄생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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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은 역사 속 많은 탐험가, 모험가들과 깊은 인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론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린드버그도 그 중 한 명이죠. 론진은 물속에서의 모험에도 함께 했는데, 심해 탐험뿐 아니라 군사적, 스포츠 목적의 다이빙이 붐을 이룬 1960년 다이빙 시계를 소개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10년 전인 2007년 이 1960년에 제작한 다이빙 워치를 재탄생시킨데 이어 올해는 재탄생 1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밀라니즈 브레이슬릿 버전을 추가했습니다. 헤리티지 컬렉션이 그렇듯 외관은 오리지널 시계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돔 크리스털을 비롯한 오리지널 디테일들을 가져오며 1960년대 정신을 담아냈습니다. 

한편으로는 현대적인 터치도 잊지 않았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300m 방수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크루 크라운 & 케이스백, 그리고 다이버를 위한 양방향 로테이팅 디스크가 그것입니다. 크라운 중 하나로 작동시키고 잠글 수 있는 로테이팅 디스크가 잠수 시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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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미노바 코팅한 인덱스와 바늘은 블랙 래커 다이얼 위에서 빛을 발하며 높은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듯 하면서도 독특한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도 눈길을 끕니다. 42mm 사이즈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에는 자동 칼리버 L633이 탑재되어 있고, 케이스백에는 다이버의 모습도 인그레이빙으로 새겨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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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인 밀라니즈 스트랩 버전을 비롯해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러버 스트랩, 클래식한 느낌의 소가죽 버전을 만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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