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지오피직 투르비용 유니버설 타임 국내 1피스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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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ger-LeCoultre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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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physic Tourbillon Universal Time_1476378.jpg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올초 SIHH서 공개한 지오피직 투르비용 유니버설 타임(Geophysic Tourbillon Universal Time)이 이달 말 국내에 첫 선을 보입니다.

지오피직 투르비용 유니버설 타임은 다이얼 안에서 회전하는 오비탈 플라잉 투르비용과 24개 타임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월드 타임(예거 르쿨트르는 ‘유니버설 타임’으로 칭함) 메커니즘을 그랑 메종 최초로 결합한 시계로서, 플래티넘 버전(Ref. Q8126420)으로만 총 100피스 한정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그중 단 1피스가 마침 이달 말인 다음주 국내에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판매용 모델로 입고되는 것입니다.

Jaeger-LeCoultre Geophysic Tourbillon Universal Time.jpg

지오피직 투르비용 유니버설 타임은 직경 43.5mm, 두께 14.87mm 크기의 플래티넘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콘벡스(Convex), 즉 살짝 돔형을 이루는 다이얼은 기요셰 패턴 처리 후 블루 래커를 덧입혀 바다를 표현하고, 그 위로 새틴 브러시드 가공해 대륙을 형상화한 월드 맵이 놓여져 있습니다. 다이얼 외곽에는 전 세계 24개 타임존을 가리키는 주요 도시명이 프린트된 회전 디스크 형태의 링이 위치해 있으며, 그 바깥쪽에는 24시간 표시와 함께 두 가지 컬러로 낮과 밤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낮/밤 인디케이터가 포개어져 있습니다.

Jaeger-LeCoultre Geophysic Tourbillon Universal Time_close-up dial.jpg

다이얼 중앙 디스크 역시 24시간 동안 1회전하는데, 이때 마치 허공에 붕 떠있는 듯한 플라잉 투르비용 케이지 역시 함께 회전함으로써 특유의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또한 자세히 들여다보면 닻을 연상시키는 예거 르쿨트르 고유의 자이로랩(Gyrolab) 밸런스 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이로랩 밸런스는 지오피직 라인 전체에 확대 적용하고 있지요.

무브먼트는 총 375개의 부품과 42개의 주얼로 구성된 인하우스 자동 948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48시간을 보장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컬 타임 시간은 물론 유니버설 타임 및 낮밤 시간대는 하나의 크라운으로 간편하게 앞뒤 조정을 통해 세팅할 수 있습니다.

총 100피스 중 국내에 단 1피스 입고 예정인 지오피직 투르비용 유니버설 타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달 말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Jaeger-LeCoultre Geophysic Tourbillon Universal Time _B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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