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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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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은 지난해 브랜드 유일의 스포츠 워치인 오버시즈(Overseas) 컬렉션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런칭한 바 있습니다. 

3세대 오버시즈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버전인 오버시즈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를 비롯해, 37개 타임존을 한 다이얼에 동시에 표시하는 오버시즈 월드 타임, 타임온리 형태의 오버시즈 울트라 씬, 새로 개발한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로 환골탈태한 오버시즈 데이트 버전과 크로노그래프 버전, 여성용 오버시즈 스몰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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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쉐론 콘스탄틴은 오버시즈 리런칭 1년여 만에 기존에 없던 베리에이션 신모델을 추가로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2017년 오버시즈 신제품은 37mm 사이즈의 오버시즈 스몰로 4가지 버전, 41mm 사이즈의 오버시즈로 1가지 버전, 42.5mm 사이즈의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로 1가지 버전, 이렇게 총 6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2017년 오버시즈 신제품을 관통하는 주된 특징이라면, 기존에 없던 ‘투-톤(흔히 콤비로 통하는)’ 즉 스틸과 골드를 함께 사용한 베리에이션이 컬렉션에 처음으로 추가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우선 37mm 사이즈의 오버시즈 스몰 4종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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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시즈 스몰 4가지 모델 중 블루 다이얼(Ref. 2300V/100A-B170)과 연한 핑크 컬러에 가까운 로지 베이지 다이얼(Ref. 2300V/100A-B078) 버전은 케이스는 물론 브레이슬릿까지 전체 스틸 소재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나머지 두 실버 다이얼 버전은 스틸 케이스에 베젤부만 핑크 골드 소재를 사용한 투-톤 케이스로 선보이는데, 일반 투-톤 모델(Ref. 2300V/100M-B400) 외 한 모델(Ref. 2305V/000M-B400)에는 베젤에 총 84개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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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델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37mm, 두께는 10.8mm이며, 스크류-다운 크라운 설계와 함께 150m 방수 사양을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5300 칼리버를 탑재, 시분 외에 다이얼 9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초)를 표시하는 타임온리 칼리버로, 진동수는 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44시간입니다. 물론 5300 칼리버는 여느 바쉐론 콘스탄틴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제네바 홀마크(Hallmark of Geneva)를 받았으며, 풍배도(Wind Rose)에서 영감을 얻은 22K 핑크 골드 로터를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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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핸즈 & 데이트 표시 기능을 갖춘 41mm 사이즈의 오버시즈 신제품은 스틸 케이스에 핑크 골드 베젤을 매칭한 투-톤 모델(Ref. 4500V/000M-B127)로 선보입니다. 선버스트 새틴 피니시드 마감한 실버 컬러 다이얼을 적용하고,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510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60시간).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시스루 케이스백을 사용했음에도 연철(Soft iron) 소재의 케이싱 링을 사용해 일정 수준 이상의 항자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스트랩은 다크 브라운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 외에 누구나 도구 없이 간편하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특허받은 인터체인저블 시스템(Interchangeable system)을 적용한 다크 브라운 컬러 러버 스트랩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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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42.5mm 사이즈의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 신제품 역시 스틸 케이스에 핑크 골드 베젤을 적용한 투-톤 모델(Ref. 5500V/000M-B074)로 선보입니다. 실버 컬러 다이얼 위에 18K 골드 소재의 아워 마커와 핸즈를 부착하고, 각 테두리는 폴리시드 마감했으며 안에는 화이트 컬러 야광 도료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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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3시 방향에 30분 카운터를, 6시 방향에 12시간 카운터를, 9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초)를, 4시 30분 방향에 날짜창을 각각 표시하며, 무브먼트는 토크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는 더블 배럴 설계와 함께 부드럽고 정확한 크로노그래프 조작을 위한 고급 부품인 컬럼휠과 버티컬 클러치를 적용한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100을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52시간). 5100 칼리버 역시 바쉐론 콘스탄틴의 다른 매뉴팩처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 제네바 홀마크(제네바 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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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은 앞서 보신 데이트 버전과 마찬가지로 다크 브라운 컬러 미시시피산 악어가죽 스트랩 외에 다크 브라운 러버 스트랩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독자적인 스트랩 교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스트랩은 물론 스틸 소재의 트리플 폴딩 버클도 쉽게 번갈아 교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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