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의 새 CEO로 임명된 줄리앙 토나레(Julien Torn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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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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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르 로끌의 매뉴팩처 브랜드 제니스(Zenith)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결정됐습니다.

제니스는 오늘(현지 기준 4월 19일)자로 공개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브랜드 새 CEO로 줄리앙 토나레(Julien Tornare)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줄리앙 토나레는 현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의 아시아-퍼시픽 매니징 디렉터(MD)로, 이번 인사를 계기로 오랫동안 몸 담아온 리치몬트(Richemont) 그룹을 벗어나 LVMH 그룹으로 둥지를 옮기게 된 것은 물론 그 자신의 커리어에도 일대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LVMH 워치 부문 수장이자 전 CEO 알도 마가다 사임 이후 제니스의 총괄 디렉터를 맡게 된 장 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 회장은 줄리앙 토나레의 임명을 공식화하며, “줄리앙은 시계 업계에서 다방면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제니스의 새로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줄리앙 토나레는 오는 5월 1일부터 제니스의 CEO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제니스의 리뉴얼 작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EO가 바뀔 때마다 브랜드 및 컬렉션의 색채가 급변해왔던 제니스인 만큼 줄리앙 토나레의 리더십 하에 또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참고로 줄리앙 토나레는 제네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00년 바쉐론 콘스탄틴에 합류해 스위스 및 북미 대표를 거쳐,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바쉐론 콘스탄틴 인터내셔널 세일즈 디렉터를 역임, 이후 현재까지 바쉐론 콘스탄틴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책임지는 매니징 디렉터(지사장)로 활약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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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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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7.04.23 16:38

외국에서는 가성비좋고, 상당히 인지도가 높게 알아주는 메이커인데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수장이 바뀌면서 시장성도 바뀔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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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피지

2017.08.14 00:5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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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

2019.06.17 00:16

기술력이 엄청난 브랜드인데 국내 인지도가 조금 낮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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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9.11.07 23:03

국내에서의 인지도도 많이 상승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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