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II 한정판
블랑팡(Blancpain)이 자사의 역사적인 다이버 컬렉션 피프티 패덤즈(Fifty Fathoms)에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제작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4년에 발표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에 전체 세라믹 케이스를 사용한 오션 커미트먼트 스페셜 한정판의 후속 에디션으로,
시계명은 바티스카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II(Bathyscaphe Flyback Chronograph Blancpain Ocean Commitment II)입니다.
'블랑팡의 바다를 위한 약속'의 뜻을 담은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 이름처럼
블랑팡이 수년 간에 걸쳐 후원하고 있는 각종 해양 생태 보존 활동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 블랑팡이 후원하고 참여한 각종 해양 생태 탐사 활동을 담은 사진들 ⓒ Blancpain
1953년 모던 다이버 워치의 효시로 통하는 아이코닉 피프티 패덤즈를 배출한 다이버 워치 명가로서,
블랑팡은 스와치 그룹에 합류하며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로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시점부터 바다와 항상 강한 연대를 표출해왔고,
이를 실제 해양 생태 보존과 관련한 각종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나름의 진정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한 원시 해양 탐사(National Geographic Pristine Seas Expedition)를 비롯해,
프랑스의 해양 생태학자이자 다이버인 로랑 발레스타(Laurent Ballesta)가 이끄는 희귀 원시 어류 보존 활동인 프로젝트 곰베싸(Project Gombessa),
알베르 2세 모나코 재단(Prince Albert II of Monaco Foundation)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로 명명한 별도의 유닛을 만들어 자사의 해양 생태 보존 탐사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기부를 받을 수도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요. 이러한 활동들을 오션 커미트먼트 한정판 출시를 통해 화제성을 만드는데 있어서도 블랑팡은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하는 듯 보입니다.
이제 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II 시계를 함께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II 리미티드 에디션(Ref. 5200-0310-G52 A)은
우선 케이스 컬러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블랑팡으로서는 처음으로 다크 블루 컬러의 하이테크 세라믹을 케이스 소재로 사용한 것인데요.
2014년에 발표한 첫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에디션에 다크 그레이 컬러 세라믹을 사용한 것을 상기할 때, 이번 두 번째 에디션의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직경 43.6mm의 케이스는 이렇듯 새틴 브러시드 가공한 블루 세라믹으로 제작하고, 단방향 회전 베젤부는 새틴 브러시드 마감한 그레이 컬러 세라믹을,
15분 단위 눈금이 새겨진 인서트는 블루 세라믹 인서트를 사용하고, 각 눈금에는 오메가를 통해 우리에게도 친숙한 신소재 리퀴드메탈이 주입되었습니다.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2014년 에디션은 다이얼까지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면,
2016년 에디션은 레귤러 모델에서도 볼 수 있는 선레이 가공한 그레이 컬러 다이얼을 사용했습니다(블랑팡은 유성 그레이 Meteor Grey로 칭함).
다이얼에 드러나는 주된 특징들은 기존 버전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6시 방향 스몰 세컨드 다이얼 하단에 리미티드(Limited) 문구 정도가 추가되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서는 플라이백 기능을 지원하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322개 부품과 37개 주얼로 구성된 F385 칼리버는 블랑팡이 인수하기 전 프레드릭 피게 시절부터 자동 크로노그래프 명기로 통한 1185 칼리버를 베이스로
진동수를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처럼 시간당 36,000회(5헤르츠) 진동하는 하이비트로 변경하고 스와치 그룹이 공유하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다양한 수정이 이뤄졌습니다. 기존의 컬럼휠과 버티컬 클러치과 같은 크로노그래프 작동과 관련한 메인 고급 부품들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요.
여러 수정의 결과로 칼리버 두께는 보다 두꺼워졌지만, 파워리저브는 50시간으로 증가해 훨씬 실용적입니다. F385 칼리버는 2014년 에디션에도 탑재된 바 있습니다.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블루 세라믹으로 제작한 크로노 푸셔가 스크류 다운 구조가 아님에도 케이스 방수 사양은 300m를 보장하며(크라운은 스크류 다운),
스트랩은 내부 러버 코팅 처리된 두툼한 직물 스트랩과 함께 그레이 컬러의 나토 스트랩(Ref. 5200-0310-NAG A) 버전으로도 선보입니다.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BOC) II 리미티드 에디션은 총 250 피스 한정 제작될 예정이며,
리테일가에 포함된 1,000 유로는 블랑팡의 '오션 커미트먼트 서클(Ocean Commitment Circle)'을 통해 자동 기부되어 다양한 해양 탐사 활동의 지원금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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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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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6.10.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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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2016.10.11 13:15
세상은 넓고 갖고싶은 시계는 무한하네요. 넘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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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2016.10.11 13:18
우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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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6.10.11 13:56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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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4
2016.10.11 15:16
가볍고 튼튼해 보이네요.
탐이 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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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e
2016.10.11 16:28
로터에 지구본 모양과 색상이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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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ff
2016.10.11 16:36
사이즈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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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2016.10.11 16:56
실물 보고싶네요..... 와 품격있어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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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jung
2016.10.11 17:40
시이즈가 쬐금 작아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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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6.10.11 20:01
몸이 맥주병이라 수영도 못하는데 다이버 시계는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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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ind
2016.10.11 22:15
요즘 블랑팡 모델들이 다 잘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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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woo
2016.10.12 10:01
기부금만 1000유로인데.. 가격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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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사랑
2016.10.12 13:15
넘 이쁘네요. 한번 손목에 올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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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비
2016.10.12 19:02
바다가 더 예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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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16.10.12 20:50
바티스카프 타임온리가 약간 다이얼이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크로노그래프가 되니 밸런스가 딱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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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a10
2016.10.13 18:00
음... 바다가 더 이쁘다는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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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Kim
2016.10.15 21:29
이뻐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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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k
2016.10.17 17:06
검푸른 색상이 심해같은 느낌이네요. 잘못하면 칙칙해질수 있는 색상인데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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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s21
2016.10.25 00:51
막상 사려니 감가가 ㅠ 진짜 블랑팡 멋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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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ab
2016.10.27 00:14
블랑팡.. 저에겐 애증의 브랜드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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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2016.10.27 16:26
넘 이쁘네요. 한번 손목에 올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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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hhhhh
2016.10.30 14:40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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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0902
2017.06.25 00:34
블랑팡의 청판은 정말 오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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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9.11.17 22:30
멋진 한정판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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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9.30 11:00
밀리터리한 색감과 스트랩이 아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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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하고자 하는 모델이내여,
시계 크르노에 300미터방수제픔이라서,더욱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