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바치는 오마주, 해밀턴의 브로드웨이(Broadway) 컬렉션 국내 출시
미국에서 탄생한 해밀턴(Hamilton)에게 있어 뉴욕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 도시입니다.
특히 미 영화계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이들에게 뉴욕의 전설적인 극장 거리 브로드웨이(Broadway)는
해밀턴이 워치메이킹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아메리칸 스피릿'의 상징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해밀턴은 이미 1890년대에 출시한 포켓 워치 시리즈에 '브로드웨이 리미티드'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올해 다시 브로드웨이라는 이름을 되살려 별도의 시계 컬렉션으로 런칭했습니다.
그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다시피 뉴욕과 브로드웨이에 바치는 해밀턴의 애정어린 오마주가 담긴 컬렉션으로,
해밀턴 측에 따르면 시계의 외관부터 뉴욕의 스카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모던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브로드웨이 컬렉션 관련해서는 이미 타임포럼 바젤월드 2016 해밀턴 리포트를 통해 간략히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만,
이번 뉴스에서는 보다 자세한 제품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해밀턴 바젤월드 2016 리포트 참조: https://www.timeforum.co.kr/14065161
- 브로드웨이 데이-데이트 오토 42mm
해밀턴의 브로드웨이 컬렉션은 날짜와 요일을 표시하는 직경 42mm 모델과 직경 43mm의 크로노그래프 모델 이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우선 브로드웨이 데이 데이트 오토(Broadway Day Date Auto) 모델부터 보시면,
42mm 스틸 케이스에 안트라사이트(무연탄 그레이)계열의 다이얼은 세로로 줄무늬를 새겨 뉴욕의 마천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바통 형태의 아워마커와 핸즈에는 수퍼 루미노바 도료가 채워져 있으며, 초침 끝에는 레드 컬러 액센트를 더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데이-데이트(요일과 날짜)는 6시 방향에 나란히 표시하는데, 보통 많이 사용하는 3시 방향 레이아웃보다 디자인적으로 안정적인 인상입니다.
무브먼트는 ETA 2834를 기반으로 파워리저브를 80시간까지 증대시킨 H-30 자동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케이스 방수 사양은 50m.
무광의 블랙 가죽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각각 출시되며, 국내 리테일가는 가죽 스트랩 모델은 124만원, 브레이슬릿 모델은 134만원.
- 브로드웨이 오토 크로노 43mm
다음은 자동 크로노그래프 버전인 브로드웨이 오토 크로노(Hamilton Broadway Auto Chrono) 모델입니다.
직경 43mm 스틸 케이스에 앞서 보신 데이-데이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세로로 줄무늬가 새겨진 모던하고 입체적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다이얼을 완성했습니다.
6시 방향에 크로노그래프 12시간 카운터와 12시 방향에 30분 카운터를 배치하고
바탕을 동심원 패턴 처리 후 블랙 컬러를 입혀 바탕의 그레이 다이얼과 투톤의 대조를 이룹니다.
3시 방향에 날짜와 요일을 나란히 표시하며, 9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베젤부에는 크로노그래프 작동시 순간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 눈금을 새겨 한층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무브먼트는 너무나 잘 알려진 범용 크로노그래프 명기인 ETA/밸주 7750을 베이스로 수정한 H-21 자동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60시간 파워리저브.
특기 사항은 기본 데이-데이트 모델보다 크로노 모델이 방수 사양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브로드웨이 오토 크로노의 방수 사양은 보다 실용적인 100m.
이 모델 역시 블랙 컬러의 가죽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각각 출시되며, 국내 리테일가는 가죽 스트랩 모델은 244만원, 브레이슬릿 모델은 254만원.
해밀턴의 새로운 브로드웨이 컬렉션은 이제 국내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타임포럼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timeforum.co.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6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17
-
펀드몰빵
2016.08.13 11:09
-
안성탕면
2016.08.13 12:29
잘 봤습니다
-
Dpselfk
2016.08.14 13:37
잘 봤습니다
-
빙하시대
2016.08.16 19:13
크로노 모델이 인기는 더 많을것 같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쥐민철
2016.08.17 15:05
테그같은 느낌이 있네요~
-
RA
2016.08.18 21:03
잘봤습니다~~
-
사이공조
2016.08.19 00:43
마감이 점점 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
rudy
2016.08.19 09:59
튼튼하며 무브의 신뢰성도 좋은 가성비 좋은 시계임에는 분명합니다.
-
천지인
2016.08.19 22:52
가성비 좋은 시계중 하나지요.
-
지니만쉐
2016.08.20 10:31
좋은 글,사진 잘봤습니다^^
-
시간의역사
2016.08.20 16:04
크로노가 괜찮네요. 세로 줄무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
-
dipsomaniac
2016.08.23 12:10
괜찮긴 한데... 디자인이 조금 익숙한지라 아쉽습니다. 잘보았습니다
-
리스트
2016.08.29 11:52
마감이 좋아진 거 같네요^^
-
루부탱
2016.08.30 08:59
크고 강해 보이네요
-
gjw
2016.08.31 11:54
파워 리저브 80시간 ~ 굉장하네요
-
gu1999
2019.12.07 00:27
가성비가 참 좋을거 같습니다.
-
퀴즈
2020.10.08 10: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전체
- News
- A.Lange & Sohne
- Audemars Piguet
- Baume & Mercier
- Bell & Ross
- Blancpain
- Boucheron
- Bovet
- Breguet
- Breitling
- Bvlgari
- Cartier
- Casio
- Chanel
- Chaumet
- Chopard
- Chronoswiss
- Citizen
- Corum
- Doxa
- F.P Journe
- Franck Muller
- Frederique Constant
- Graff
- Girard-Perregaux
- Glashütte Original
- Grand Seiko
- Greubel Forsey
- H. Moser & Cie
- Hamilton
- Harry Winston
- Hermes
- Hyt
- Hublot
- IWC
- Jaeger-LeCoultre
- Jaquet Droz
- Junghans
- Longines
- Louis Vuitton
- Maurice Lacroix
- MB&F
- Mido
- Montblanc
- Nomos Glashutte
- Omega
- Oris
- Panerai
- Parmigiani
- Patek Philippe
- Piaget
- Rado
- Ralph Lauren
- Richard Mille
- RJ
- Roger Dubuis
- Rolex
- Seiko
- Sinn
- Stowa
- Suunto
- Swatch
- TAG Heuer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Urwerk
- Vacheron Constantin
- Van Cleef & Arpels
- Victorinox
- Zenith
- Etc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