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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시계의 대명사인 스와치(Swatch)가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 시즌을 맞아 새로운 그루치올(Gruezi-All)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독일어로 '안녕, 여러분'이라는 뜻을 가진 '그루치올'은 스위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인사말 중 하나인데요. 

그에 담긴 뜻처럼 밝고 명랑하고 상냥한 분위기를 시계로 형상화한 라인이 그루치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와치는 지난해 이미 그루치올 라인을 성공적으로 소개한 바 있는데요. 

스위스 국기, 스위스 전통 요리인 퐁듀와 초콜릿, 스위스의 상징인 알프스와 소, 그리고 카우벨 등을 

아기자기하게 시계의 디테일로 녹여 특유의 스위스스러움(Swissness)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 관련 타임포럼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13241336


전작이 반응이 좋았기 때문인지 스와치는 올해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그루치올 라인업을 꾸려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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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역시나 스위스를 대표하는 각종 상징물들에서 영감을 얻은 아트워크로 시계의 다이얼과 스트랩을 장식했는데요. 

스위스 국기, 알프스, 에델바이스, 뻐꾸기 시계 등을 독창적이면서도 조화롭게 시계 속에 응축해 재기발랄함을 표현했습니다. 



스와치의 2016년 새로운 그루치올 컬렉션은 이제 서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스와치 매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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