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M00688
바다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오피치네 파네라이(Officine Panerai)가 최근 심해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 다이얼을 사용한 4종의 부티크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잔잔한 방사형의 새틴 솔레일(Satiné Soleil, 혹은 새틴 선레이) 마감한 다크 블루 다이얼은 그 컬러 자체로도 충분히 매혹적입니다만,
파네라이는 베이지 컬러의 수퍼 루미노바와 골드 도금 핸즈를 사용해 과하지 않게 돋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다이얼을 선보였습니다.
파네라이 측에 따르면 블루 컬러는 바다에서, 골드 컬러는 빛에서 착안해 청량한 바다를 비추는 햇살의 테마를 다이얼에 담고자 의도했다고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보실 모델은 위 첨부 사진 속 시계인,
루미노르 1950 3 데이즈 GMT 오토매틱 아치아이오(Luminor 1950 3 Days GMT Automatic Acciaio -42mm, PAM00688) 입니다.
직경 42mm 스틸 케이스에 3일간 파워리저브의 인하우스 자동 P.900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현재 시각(로컬 타임)과 날짜 외에 별도의 포인터 핸드로 GMT 시각(홈 타임, 12h 타입)을 표시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보이는 무브먼트로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9001 칼리버는 크라운을 2단까지 당겼을 때, 스톱 세컨즈(핵기능)는 물론 제로 리셋(스몰 세컨드 0점 복귀) 기능까지 지원해
시간을 보다 정확하게 세팅할 수 있는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이며, 스트랩 역시 블루 컬러를 사용해 다이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참고로 루미노르 1950 3 데이즈 GMT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블루 다이얼 PAM00688 모델은 현재 국내에도 소량 입고돼 파네라이 직영 부티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PAM00689
다음은 루미노르 1950 컬렉션의 또 다른 블루 다이얼 부티크 스페셜 에디션인,
루미노르 1950 10 데이즈 GMT 오토매틱 아치아이오(Luminor 1950 10 Days GMT Automatic Acciaio -44mm, PAM00689) 입니다.
직경 44mm 스틸 케이스에 스위스 뉘샤텔에 위치한 파네라이 매뉴팩처에서 자체 개발 제조한 인하우스 자동 P.2003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10일 파워리저브(약 240시간).
다이얼에 시, 분, 초, 날짜 외에 GMT 시각을 표시하며, 9시 방향(스몰 세컨드와 함께)에 AM/PM(낮/밤) 인디케이터를 추가해 보다 간편하게 홈 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6시 방향에는 리니어(직선) 형태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까지 위치해 있어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을 떠나는 이들에게 여러모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계입니다.
역시나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양쪽 러그에 위치한 스트랩 교체용 홈을 눌러 간편하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이며, 역시나 블루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사용되었습니다.
- PAM00659
다음은 라디오미르 1940 컬렉션의 블루 다이얼 신제품이자 유일한 골드 버전인,
라디오미르 1940 10 데이즈 GMT 오로 로소(Radiomir 1940 10 Days GMT Oro Rosso -45mm, PAM00659) 입니다.
앞서 보신 루미노르 1950 10 데이즈 GMT 오토매틱 아치아이오의 라디오미르 1940 버전인데요. 케이스 소재는 18K 레드 골드를 사용해 보다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블루 컬러 다이얼이라도 케이스 소재에 따라서 느낌이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는 사실입니다.
유광의 은빛이 도는 스틸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 조합이 보다 샤프하고 즉각적인 청량감이 느껴진다면,
레드 골드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 조합은 저물녘의 바다를 보는 듯한 부드럽고 어쩐지 로맨틱한 느낌입니다.
무브먼트는 기존의 인하우스 자동 P.2003 칼리버를 바탕으로 브릿지 일부와 로터에 스켈레톤 가공을 더한 P.2003/1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방수 사양은 루미노르 버전에 비해 낮은 50m입니다.
스트랩은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칭하고 케이스와 동일한 레드 골드 소재의 핀 버클을 추가했습니다.
- PAM00690
마지막으로 보실 블루 다이얼 부티크 스페셜 에디션은,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아치아이오(Radiomir 1940 3 Days Acciaio -47mm, PAM00690) 입니다.
이미 파네라이 포럼 게시판에서도 출시 소식을 접한 분들이 계시다시피 현재 전세계 파네리스티들 사이에서 꽤 핫한 신제품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47mm 직경의 스틸 케이스에 3일간(72시간) 파워리저브의 인하우스 수동 P.300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두툼한 버블 돔형의 글라스와 라디오미르 1940 케이스가 만나 한층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데요.
스트랩도 이 모델만 다르게 OP 로고가 스템핑된 러프한 소가죽 스트랩을 사용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P.3000 칼리버를 노출하며, 케이스 방수 사양은 100m입니다.
지금까지 보신 4가지 버전의 블루 다이얼 신제품들은 폴리시드 가공한 체리 우드로 제작한 블루 컬러의 새로운 케이스에
추가 러버 스트랩과 스트랩 교체용 툴이 함께 담겨 제공되며, 전 세계서 오직 파네라이 공식 부티크에서만 한정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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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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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1993
2016.08.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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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키위스무디
2016.08.03 00:22
690 케이스와 글라스가 마음에 들더군요. 벌써 득템한 회원님도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나저나 GMT가 42mm라니..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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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8.03 01:26
셀프 와인딩 방식이라서 편안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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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6.08.03 07:02
파네라이도 경험해보고 싶은 시계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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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Yoon
2016.08.03 08:59
진짜 멋진 시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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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곤이
2016.08.03 09:20
다이얼 색감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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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16.08.03 10:59
왜 사이즈가 작아지면 방수도 줄어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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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dark
2016.08.03 11:49
잘보고갑니다 푸른색과 금색의 조화가 훌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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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loss
2016.08.03 13:53
색감이 참 곱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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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
2016.08.03 15:49
시원시원한 디자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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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2016.08.03 18:56
색도 이쁘지만 사이즈가 맘에 드네요 작은 사이즈가요 ㅎㅎ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Gmt모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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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HOMME
2016.08.03 19:10
블루 제품 너무 멋집니다 ㅎㅎㅎ
공감: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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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ardking
2016.08.03 19:43
42mm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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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2016.08.03 23:05
PAM 어린왕자 에디션 예쁘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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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종료
2016.08.04 13:53
깔끔하니 이쁘네여 ..
공감: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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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6.08.06 18:01
묵직하니 팔목이 있으신 분에게 잘 어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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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2016.08.06 22:46
PAM00688 인수해왔습니다!^^ 곧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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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민철
2016.08.08 17:58
정말 예쁘네요. 청과금의 조화가 이정도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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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6.08.08 19:03
이번 청판은 정말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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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2016.08.08 19:52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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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과삼성42
2016.08.09 20:04
청판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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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j
2016.08.11 08:43
멋진 시계 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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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man
2016.08.12 17:50
뭔가 아닌거 같은데 실제로 보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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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er
2016.08.14 17:02
역시 청판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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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즐겁다
2016.08.16 11:26
색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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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
2016.09.05 15:12
아. 파랑과 골드 핸즈 조합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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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게시계사와
2016.09.06 01:41
한번쯤 구매해보고싶은 디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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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이
2016.09.30 04:12
요즘 주춤한듯하지만 그래도 이쁨엔 변함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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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스트님
2016.10.24 13:16
칼라만 눈에 들어오네요. 진짜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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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2016.10.27 16:42
이쁘지만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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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밥
2016.12.16 21:46
역시 파네라이 질리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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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6.12.20 09:45
청판도 역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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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빨던아이
2017.09.10 02:20
작년에 살까말까 망설였는데....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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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피아노
2019.02.05 18:49
690 모델은 큰 사이즈로 인해 배제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갖고 싶은 pam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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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9.12.08 00:58
청판의 색감도 멋지고 10days pr 굉장히 편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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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10.09 10:47
파네라이와 블루는 궁합이 엄청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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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떤색이든지 다 잘어울릴것 같습니다
진정 파네라이의 매력의 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