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모저 앤 씨, 인데버 퍼페추얼 캘린더 펑키 블루 다이얼 티타늄 버전
H. 모저 앤 씨(H. Moser & Cie.)가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인데버 퍼페추얼 캘린더 펑키 블루(Endeavour Perpetual Calendar Funky Blue)가 그것인데요.
올해는 특별히 골드가 아닌 블랙 DLC 코팅 마감한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해 눈길을 끕니다.
직경 40.8mm 케이스에, 전면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포함한 두께는 11.1mm이며,
다이얼은 모저 특유의 선버스트 처리된 퓨메(Fumé) 다이얼을 스카이 블루(모저는 이를 가리켜 '펑키 블루'라 칭함) 컬러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저의 퍼페추얼 캘린더는 2006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를 수상할 만큼 개성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아름다운 인하우스 무브먼트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크라운을 앞뒤로 돌려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매 월의 변환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은 물론, 시계가 작동하는 한 윤년까지 계산해 정확하게 날짜를 표시합니다.
다이얼 중앙의 화살표 모양의 핸드는 월을 가리키며, 9시 방향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기존 인데버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에 탑재되온 인하우스 수동 HMC 341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직경 34mm(15리뉴), 두께 5.8mm의 시간당 18,000회 진동하는 칼리버로 더블 배럴 설계로 약 7일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역시나 다른 모저 시계들과 마찬가지로 탈착이 가능한 특허 받은 이스케이프먼트와 브레게 오버 코일 타입의 자사 제조 스트라우만 헤어스프링을 사용했습니다.
섬세하게 마감된 무브먼트 한쪽 브리지에는 윤년 사이클을 표시하는 별도의 인디케이터까지 추가했습니다.
스트랩은 카본을 입힌 효과를 주기 위해 블랙 악어가죽 바탕에 매트하게 마감처리했으며,
버클 역시 블랙 DLC 코팅 처리한 티타늄 소재의 핀버클을 사용했습니다.
인데버 퍼페추얼 캘린더 펑키 블루 다이얼 티타늄 모델(Ref. 1341-0505)은 총 10개 한정 제작되었으며,
이중 1피스는 이미 독일의 전 축구선수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카를 하인츠 리들레(Karl-Heinz Riedle)에게 증정되었다고 합니다.
- 인데버 퍼페추얼 캘린더 펑키 블루 티타늄 모델의 첫 주인이 된 독일의 전 축수스타, 카를 하인츠 리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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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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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7.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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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리쿠퍼
2016.07.15 02:28
다이얼색이 정말 펑키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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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woo
2016.07.15 10:25
퍼페추얼이 심플하니 너무 멋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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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6.07.15 11:06
예전보다 전반적으로 더 퇴보하는 느낌은 나만 드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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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somaniac
2016.07.15 15:18
심플한 퍼페츄얼캘린더라는 점에서 모저는 참 매력있는 브랜드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모델이 아주 감흥이 크진 않네요. 10개 한정판이라 구하기도 어렵고 구매할 능력도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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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량
2016.07.15 15:40
퍼페추얼이 이렇게도 나올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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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스트님
2016.07.16 09:13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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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6.07.16 23:54
요즘 부쩍 관심이 가는 브랜드입니다.. 일단 실물을 먼저 보고싶은데.. 그 이유만으로 해외를 나갈 수는 없는지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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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곤이
2016.08.02 00:49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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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2016.10.31 01:25
무슨 시계죠???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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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9.12.10 01:18
다이얼 색감과 포스가 멋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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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10.12 10:49
다이얼 색감이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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