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앤로스,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 파트너십 기념 BR‑X1 RS1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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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 & Ross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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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앤로스(Bell & Ross)는 올해부터 F1 경기에 복귀하는 프랑스의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Renault Sport Formula One™ Team)과 최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요.

지난 3월 18일 호주 맬버른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이를 기념하는 조인식이 있었으며,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포뮬러 원 피렐리 차이니즈 그랑프리 기간에 맞춰 2종의 BR‑X1 RS16 시계를 공개했습니다.

벨앤로스의 기존 스켈레톤 컴플리케이션 모델인 BR-X1을 기반으로 하면서 르노 스포츠 F1팀의 2016년 뉴 머신인 'RS16'의 차체서 영감을 얻은

옐로우 컬러의 러버 인서트를 베젤 및 크로노그래프 푸셔에 적용해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의 선전을 위한 스페셜 한정판 시계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2016년 새롭게 F1 그랑 프리에 복귀한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의 새로운 머신, RS16 ⓒ Renault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 파트너십을 기념한 BR‑X1 RS16 에디션은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하나는, 스켈레톤 가공한 자동 크로노그래프 모델인 BR‑X1 RS16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BR‑X1 RS16 Skeleton Chronograph)이고,

다른 하나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버전인 BR‑X1 RS16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BR‑X1 RS16 Skeleton Chronograph Tourbillon)이 그것입니다.

- BR‑X1 RS16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BR‑X1 RS16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버전은 총 250피스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직경 45mm 케이스는 단조 카본(Carbone Forgé)을 바탕으로, 케이스백에는 그레이드 5 티타늄을,

독특한 로커 형태의 크로노그래프 푸셔와 크라운, 스크류 디테일은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을,

푸셔와 프로파일 인서트, 베젤 테두리 등 일부 디테일에는 산뜻한 옐로우 컬러의 러버 소재를 덧입혀(몰딩) 특유의 레이싱 컨셉을 강조합니다.

무브먼트는 일부 블랙 PVD 코팅 및 스켈레톤 마감한 자동 BR‑CAL.313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 BR‑X1 RS16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4일간 파워리저브의 수동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베이스에 플라잉 투르비용을 결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버전으로도 출시됩니다. 단, 20피스 한정!

지난해 BR 시리즈 런칭 10주년을 맞아 로즈골드, 티타늄 2가지 케이스 소재로 총 4가지 모델을 선보였을 때도 각각 20개 한정이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 BR-X1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리미티드 에디션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13346556

그외 케이스 직경, 형태, 소재, 다이얼 디자인 등은 앞서 보신 자동 크로노그래프 버전과 거의 동일합니다. 방수 사양 역시 같은 100m.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개발 무브먼트는 아니고, 스위스 제네바 베이스의 독립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인 아크리비아(Akrivia)의 에보슈를 수정한 BR‑CAL.283 칼리버입니다.

스트랩은 두 종류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하나는 벨앤로스 특유의 블랙 러버 스트랩이고,

추가 스트랩은 옐로우 컬러의 우븐 러버 바탕에 카본 파이버(탄소섬유)를 덧입힌 레이싱 스타일의 스트랩입니다.

버클은 스틸 바탕에 블랙 PVD 코팅 마감한 핀형의 버클이며, 사진은 없지만 버클에도 옐로우 러버 인서트를 더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이번 상하이 F1 그랑프리에서 비록 르노 스포츠 포뮬러 원 팀은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습니다만,

르노의 두 메인 드라이버인 덴마크 출신의 케빈 마그누센(Kevin Magnussen)과 영국 출신의 졸리언 파머(Jolyon Palmer)의 손목에서는

벨앤로스의 BR‑X1 RS16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시계가 제 몫을 톡톡히 해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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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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