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치네 파네라이(Officine Panerai)가 후원하는 클래식 세일링 요트 국제 순회 경기인 

제12회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Panerai Classic Yachts Challenge)'가 바로 어제(4월 13일) 개막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파네라이는 이탈리아 왕실 해군과의 오랜 관계를 맺어온 브랜드답게 바다와의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자랑하는데요. 

이러한 역사적 연대를 기리기 위해 수년간 가장 중요한 국제 순회 경기인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를 후원하며 해양문화 진흥에 힘써왔습니다. 

매년 4월이 되면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리는 한해 캘린더를 공지하는데, 올해의 순회 경기 일정은 이렇습니다. 

- 안티구아 클래식 요트 레가타(Antigua Classic Yacht Regatta): 4월 13일 ~ 19일 

- 레 부와 당티베(Les Voiles d’Antibes): 6월 1일 ~ 5일 

- 아르젠타리오 세일링 위크(Argentario Sailing Week): 6월 16일 ~ 19일 

- 파네라이 브리티시 클래식 위크(Panerai British Classic Week): 7월 16일 ~ 23일 

- 마블헤드 코린씨언 클래식 야트 레가타(Marblehead Corinthian Classic Yacht Regatta): 8월 12일 ~ 14일

- 난터켓 오페라 하우스 컵(Nantucket Opera House Cup): 8월 21일 

- 뉴포트 클래식 요트 레가타(Newport Classic Yacht Regatta): 9월 2일 ~ 4일 

- 옐레 데포카 디 임페리아(Yele D'Epoca Di Imperia) : 9월 7일 ~ 11일 

- 칸, 레가트 로얄(Cannes, Régates Royales): 9월 20일 ~ 9월 24일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 순회 경기는 매 시즌 카리브 해의 안티구아를 시작으로 4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그 외에도 앤틸레스 제도, 지중해까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세일링 요트 스팟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최고의 국제 순회 경기로서 세일링 애호가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올해 순회 경기에는 매년 변함없이 참가하는 파네라이의 세일링 홍보대사인 ‘에일린(Eilean)’ 역시 경기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에일린은 파네라이 첫 프로토타입 워치가 피렌체에서 출시된 해(1936년)에 건조된 화려한 버뮤다식 개치선으로 

파네라이가 2007년 인수 후 3년에 걸쳐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파네라이는 경기 참가 외에도 다양한 비영리 단체와 연계하여 몸이 아파 고생하는 청소년들에게 

탁 트인 바다의 모습을 보며 치유 효과를 느껴볼 수 있도록 에일린을 일일 선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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