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오늘(3월 24일) 서울 성북동 모처에서 봄 맞이 스페셜 하이 주얼리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낮에는 주요 프레스를 대상으로, 저녁에는 특별히 선별된 VIP를 대상으로 한 행사가 이어졌으며, 

일반적인 전시회 성격이 아닌 한가로운 별장에서의 작은 파티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현장 사진 몇 장 감상하시겠습니다. 

스테판 라에(Stephane Larher) 반클리프 아펠 한국 지사장의 환영 인사말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바야흐로 봄이 성큼 다가온 시점에서 메종의 100년이 넘는 시간을 장식해온 영원의 뮤즈, 발레리나와 나비, 그리고 생동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반클리프 아펠이 추구하는 철학에 공감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하이 주얼리 피스들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식전 음식을 즐기고 있는 와중에 아리따운 팔등신 미녀들이 하나둘씩 등장했습니다. 

패션쇼장을 활보하는 슈퍼모델들처럼 그녀들은 긴 이브닝 드레스 차림에 

반클리프 아펠의 대표적인 하이주얼리 제품들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몇몇 모델들과 그들이 착용한 주얼리 몇 점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하나 같이 봄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모델들이지요?! ^^

단순히 외모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반클리프 아펠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만개한 꽃과 생동하는 나비에서 영감을 얻은 비트윈 더 핑거 링을 비롯해, 동화 속 요정을 모티프로 한 페어리 펜던트, 

다채로운 화이트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와 이어링, 그리고 여성용 참 하이 주얼리 워치와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모델들은 원하는 피스를 손으로 가리키면 가까이 다가와 보여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줬습니다. 

다양한 하이 주얼리 & 하이 주얼리 워치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역시 제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피스는 엑스트라오디네리 다이얼 컬렉션의 시계들과, 

2013년 발표한 레이디 아펠 발레리나 앙상떼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담이지만, 반클리프 아펠의 여성용 하이 주얼리 혹은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들은 그저 보고만 있어도 어쩐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이 

내한 일정을 쪼개 특별히 자리해 봄에 관한 클래식 소품을 연주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 하이 주얼리 및 워치 관련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반클리프 아펠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vancleefarpels.com/kr/k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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