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새로운 컨셉부틱 -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 오픈 -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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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blanc ::

몽블랑, 새로운 컨셉부틱 -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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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은 지난 26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새로운 컨셉의 부틱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을 공개했습니다. 83m² (25평)의 넓은 규모에 일대일 고객상담이 가능한 프라이빗 공간을 마련한 이 매장은 추후 만년필 촉 맞춤제작이 가능한 '비스포크닙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노에 뒤쇼푸르-로렌스(NoéDuchaufour-Lawrance)가 디자인한 이 매장은 몽블랑의 뿌리인 필기구의 유기적인 느낌을 살려 각진 모서리를 최대한 줄이고, 곡선미가 돋보이는 가구를 배치했습니다. 장인들의 작업대를 연상시키는 우드 계열의 가구를 사용함으로써 메종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던한 블랙 월과 몽블랑 스타 엠블럼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서 1906년부터 시작된 메종의 오랜 역사와 미래의 지향점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맞는 몽블랑은 대만 타이페이, 프랑스 파리, 독일 함부르크에 이어 서울에서도 새로운 컨셉의 부틱을 선보이며, 양적 성장에 이어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 실방코스토프는 "몽블랑은 한 세기가 넘도록 최상의 품질로 오랜 신뢰를 쌓아오면서 여러 세대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신세계 강남점 오픈은 단순한 매장 리뉴얼의 개념이 아니라 메종 탄생 11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새로운 매장 컨셉을 한국에 빠르게 도입한 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중요해지는 한국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에 발맞추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매장 오픈 이유를 밝혔습니다.

부틱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며, 입구 정면에는 최근 몽블랑이 심혈을 기울려 전개하고 있는 시계 라인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매장 좌측으로 몽블랑의 전통적인 필기구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 후면으로 젊은층에 인기높은 가죽제품 및 액세서리류가 배치되었습니다.

가장 관심높은 시계 제품들 중 이번 부틱 오픈을 기념하여 국내에 단 1점만 입고된 시계 몽블랑 헤리티지 스피릿 퍼페추얼 캘린더 사파이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 실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몽블랑을 대표하는 시계 컬렉션을 대부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타, 스타 클래식, 타임워커를 비롯해 타임포럼 리뷰에서도 소개했던 1858 매뉴얼 스몰 세컨드 모델, 헤리티지 컬렉션, 여성용 보헴 라인이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합니다.

< 몽블랑 1858 매뉴얼 스몰 세컨드 >

< 몽블랑 헤리티지 스피릿 오르비스 테라룸 >

< 몽블랑 헤리티지 스피릿 데이트 오토매틱 >

< 몽블랑 보헴 문가든 >

전통적인 필기구 쪽으로는 몽블랑의 다양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준비되었다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기 바라며, 이외에도 엔디 워홀, 존 F 케네디, 톨스토이, 다빈치 에디션 등 다수의 특별 한정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몽블랑 엔디 워홀 에디션 >

최근 만년필에 대한 관심이 시계 못지않게 늘어나고 있는데, 필기구의 명가답게 자신만의 특별한 닙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잉크 제품같은 관련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만년필 마니아들의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컬러의 골든옐로우 잉크가 소량 입고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부틱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프라이빗 공간입니다. 편안하게 제품에 대한 문의나 만년필 촉 맞춤제작 주문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가죽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지갑, 가방, 액세서리류가 진열되어 있어 몽블랑 부틱을 찾는 것 만으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재미와 감흥을 제공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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