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Bulgari)의 또 다른 바젤월드 2016 신제품 프리뷰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여성용 하이 주얼리 워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데요.
똬리를 튼 뱀에서 영감을 얻은 불가리의 아이코닉 컬렉션 세르펜티를 바탕으로 한 세르펜티 인칸타티(Serpenti Incantati)가 그것입니다.
참고로 세르펜티 인칸타티는 이탈리어로 '마법에 걸린 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세르펜티 워치처럼 손목에 두세 번 정도 휘어 감아 착용하는 투보가스 브레이슬릿 형태가 아니라,
뱀이 원형의 케이스 둘레를 한 번 감싸며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형태로 변주한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렇듯 케이스 둘레를 감싼 모양의 세르펜티 워치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인데요.
1930년대 불가리의 빈티지 하이 주얼리 브로치에서 그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고대의 중요한 상징인 우로보로스(Ouroboros) 뱀을 보는 듯 합니다.
영원불멸, 완전함을 상징하는 우로보로스의 의미가 세르펜티와도 무관하지 않은 셈입니다.
세르펜티 인칸타티는 총 4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30mm이며, 핑크 골드 혹은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만 제작되었습니다.
핑크 골드 버전의 경우, 케이스에만 7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1.38 캐럿)를 세팅하고,
30개의 바게트 컷 루벨라이트(Rubellites)와 뱀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위에 1개의 커다란 루벨라이트를,
다이얼에는 11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26 캐럿)를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매끈하게 파베 세팅해 완성했습니다.
화이트 골드 버전의 경우, 케이스 장식에만 11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2.36 캐럿)를,
다이얼에는 11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26 캐럿)를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세팅했습니다.
그리고 핑크 골드 버전에는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새틴 스트랩을, 화이트 골드 버전에는 다크 블루 컬러의 새틴 스트랩을 매칭하고
핀 버클에도 각각 20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새틴 스트랩 버전 외에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도 있습니다.
역시나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고요.
핑크 골드 케이스 & 브레이슬릿 버전의 경우,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에 총 219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7.68 캐럿)를,
그리고 30개의 바게트컷 루벨라이트와 1개의 루벨라이트(뱀의 머리)를, 다이얼은 앞서 보신 새틴 스트랩 버전과 마찬가지로
11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26 캐럿)를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 & 브레이슬릿 버전은,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에 총 251개의 다이아몬드(8.67 캐럿)를,
다이얼은 11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26 캐럿)를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파베 세팅했습니다.
무브먼트는 모두 스위스 쿼츠 칼리버를 사용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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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