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는 그야말로 여자의 좋은 친구죠. 네, 언제봐도 즐겁습니다.

까르띠에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다이아몬드를 주제로 한 새로운 필름을 공개했습니다. 

제목은 바로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입니다(니콜 키드먼이 출연했던 <물랑 루즈> 영화를 통해서도 잘 알려진 노래 제목입니다). 

11월 17일 공식적으로 전 세계에 공개된 이 필름을 11월 10일 미리 프레스를 대상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CGV 청담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시사회 형식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영상 공개 이전에 까르띠에의 다이아몬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까르띠에의 역사 속 전설적인 스톤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모나코의 그레이스 왕비 생일 파티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착용했던 69.42 캐럿의 전설적인 다이아몬드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 다이아몬드 때문에 세 명의 경호원에 둘러싸여 있어야 했죠. 

까르띠에-버튼 테일러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남아프리카에서 채굴한 원석을 1969년 까르띠에가 구입한 것으로 

일반 경매 역사상 백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낙찰된 최초의 다이아몬드이기도 합니다.

- 까르띠에-버튼-테일러 다이아몬드

또 1859년 남아프리카 호프타운에 사는 한 농부가 자신이 발견한 다이아몬드의 진가를 못 알아보고, 

이웃 목동에게 500마리 양, 10마리 소, 1마리 말과 교환한 83.50 캐럿의 진귀한 다이아몬드 원석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스톤이 바로 남아프리카 별이라는 별명이 붙은 전설의 다이아몬드입니다. 

페어 컷으로 커팅한 이 다이아몬드는 1910년대 말 까르띠에 브로치 위에 자리를 잡기도 했습니다.

- 남아프리카의 별

또한 까르띠에는 컬러 다이아몬드로도 유명했는데, 

1880년 발견한 102.07 캐럿의 팬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나 

나와나가르의 마하라자가 구입해 까르띠에의 의식용 네크리스에 세팅한 135.92 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 '네덜란드의 여왕', 

전 세계 커팅된 다이아몬드 중 여섯 번째로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핑크 쿠션 컷까지 다양한 컬러 다이아몬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펜시 비비드 옐로 다이아몬드

- 블루 다이아몬드 '네덜란드의 여왕'

- 전 세계 커팅된 다이아몬드 중 여섯 번째로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핑크 쿠션 컷

또 한쪽에서는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과 함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에 출연한 마릴린 먼로, 

찰스 월터스 감독의 영화 <상류 사회>에서 모나코 레니에 3세로부터 받은 약혼 반지를 착용하고 등장한 그레이스 켈리, 

<완벽한 이해>와 <선셋대로>에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을 차고 출연한 글로리아 스완슨에 이르기까지 

까르띠에 다이아몬드를 사랑한 스타들의 이미지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 마릴린 먼로

- 글로리아 스완슨

- 그레이스 켈리

자, 이제 드디어 영화관에서 이 날의 주인공인 다이아몬드 필름이 공개되었습니다.

90초의 짤막한 영상으로 꾸며진 이 필름은 제목 그대로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컨셉에 맞춰 

경쾌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톡톡 튀는 매력의 여배우 카렌 엘슨이 등장합니다. 

그녀가 빛의 도시 파리에서 까르띠에 부티크가 자리한 뤼드라뻬에서부터 방돔 광장, 콩코드 광장, 그랑 팔레로 여정을 이어가는데, 

그 안에서 등장하는 눈부신 다이아몬드가 장면장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그야말로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영상을 통해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매력을 좀 더 '생생하게' 감상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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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