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밀 RM 63-02 월드 타이머 오토매틱
리차드 밀(Richard Mille)이 새로운 월드 타임 손목시계를 제작 발표했습니다.
RM 63-02 월드 타이머 오토매틱이 바로 그것인데요.
앞서 열린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모델이라 나름대로 서프라이즈합니다.
리차드 밀은 지난 2013년 SIHH에서도 RM 58-01 투르비용 월드타이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이번 RM 63-02는 전작처럼 투르비용 모델은 아닙니다. 또한 케이스 소재 역시 골드를 배제하고
티타늄만을 사용해 기존 월드 타이머 모델보다 눈높이를 낮췄습니다(뭐 그래도 리차드 밀이지만... ㅋ).
또한 월드 타임 조작을 별도의 푸셔가 아닌 요철이 있는 베젤부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세팅할 수 있는데요.
베젤 하부에 특수한 휠을 추가하고 이는 무브먼트의 기어트레인과도 연결돼 멀티 타임존을 세팅할 수 있는 식입니다.
24개 도시가 프린트된 플랜지 부분의 알루미늄 소재의 회전 디스크 중 가장 안쪽에는 화이트와 다크 블루 두 컬러로 구분해 낮/밤 인디케이터 역할도 합니다.
일부 오픈워크 처리한 무브먼트를 노출시켜 여느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리차드 밀 특유의 개성을 엿볼 수 있으며,
2개의 스켈레톤 디스크를 통해 12시 방향에는 오버사이즈 크기로 날짜를 표시합니다. 10시 방향의 작은 푸셔로 개별 세팅이 가능하고요.
4시 방향에 있는 푸셔로는 마치 자동차의 변속기처럼 와인딩, 중립, 시각 설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3시에서 4시 방향에 위치한 별도의 서브 다이얼에 W(와인딩) – N(중립) – H(시각설정)으로 표시됩니다.
무브먼트는 직경 33.8mm에 두께 7.73mm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CRMA3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4헤르츠 진동, 50시간 파워리저브.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12
-
일곱우물
2015.10.27 21:16
공감:1 댓글
-
Mr.Mind
2015.10.27 23:13
리차드밀 치고는 소박한 디자인이네요...^^
-
꾸기
2015.10.28 06:05
정교하네요
-
Blueday
2015.10.28 10:30
약간 어지럽게 보이네요...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죄송^^
-
C.Jerome
2015.10.30 02:35
범접할수 없는 범위.............탐나네요 ㅎㅎ
-
zzzzazzzz
2015.10.30 13:27
아....정교하네요
-
박준상옆자리
2015.10.30 15:20
케이스가 크지만 .. 착용감이 좋을 것 같습니다
-
poou
2015.11.10 17:38
난잡해보이지만 멋져요
-
버럭매너남
2015.12.04 18:40
엄청 정교해보이면서 복잡해보여요
-
김개
2017.11.20 17:15
월드타이머는 생소하네여
-
gu1999
2019.12.24 22:46
리차드밀치고 디자인이 살짝 약하긴 하네요 ㅎㅎ
-
퀴즈
2020.10.30 10:46
리차드밀의 이 디자인은 개인적으론 별로군요~
- 전체
- News
- A.Lange & Sohne
- Audemars Piguet
- Baume & Mercier
- Bell & Ross
- Blancpain
- Boucheron
- Bovet
- Breguet
- Breitling
- Bvlgari
- Cartier
- Casio
- Chanel
- Chaumet
- Chopard
- Chronoswiss
- Citizen
- Corum
- Doxa
- F.P Journe
- Franck Muller
- Frederique Constant
- Graff
- Girard-Perregaux
- Glashütte Original
- Grand Seiko
- Greubel Forsey
- H. Moser & Cie
- Hamilton
- Harry Winston
- Hermes
- Hyt
- Hublot
- IWC
- Jaeger-LeCoultre
- Jaquet Droz
- Junghans
- Longines
- Louis Vuitton
- Maurice Lacroix
- MB&F
- Mido
- Montblanc
- Nomos Glashutte
- Omega
- Oris
- Panerai
- Parmigiani
- Patek Philippe
- Piaget
- Rado
- Ralph Lauren
- Richard Mille
- RJ
- Roger Dubuis
- Rolex
- Seiko
- Sinn
- Stowa
- Suunto
- Swatch
- TAG Heuer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Urwerk
- Vacheron Constantin
- Van Cleef & Arpels
- Victorinox
- Zenith
- Etc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리차드 밀이 국내에 런칭하기만 해도 바랄게 없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좀 더 작은 모델이 있었으면...
방수 성능이 좀 더 좋았으면...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뭐...
그러다가...
어차피 비싸서 못살테니 무슨 상관이랴...
저 청포도는 분명히 시고 떫을 것이라고 궁시렁대며 돌아서는 여우가 되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