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Slim d’Hermes) 소개 사이트 오픈
- 사진 속 제품은 에르메스의 슬림 데르메스 남성용 스틸 모델.
타임포럼 공식 리뷰를 통해서도 자세히 소개한 바 있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TFWatchReview/13192651
에르메스(Hermès)가 올초 바젤월드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시계 컬렉션 슬림 데르메스(Slim d’Hermes)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홈페이지 구성과 달리 아라빅 인덱스를 형상화한 바 형태의 화면을 클릭하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슬림 데르메스 라인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펼쳐집니다.
홈페이지 구성 하나도 타 메이커와는 차별화된 에르메스만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데요.
- 새로 오픈한 슬림 데르메스 홈페이지(http://www.slimdhermes.com) 메인 화면.
각 다이얼에 숨겨진 방식을 통해, 슬림 데르메스의 매력을 다채롭게 어필합니다.
가령 12시를 클릭하면 남자와 여자, 또는 남녀 모두가 한꺼번에 나오는 필름이 재생되며,
키보드의 “S” 키를 누르면 여성 혹은 남성 각 주인공인 가진 시각으로 보는 시간들이 펼쳐집니다.
해당 필름은 또한 "슬림 데르메스: 시간과 함께 한 도시 속 움직임(Slim d’Hermes: the pulse of the city in sync with time)"이라는 제목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한편, 8시를 클릭하면 슬림 데르메스 남성용 모델에 탑재된 울트라-씬 매뉴팩처 무브먼트 H1950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다이얼의 아래쪽 스위스 메이드(Swiss made) 라벨을 클릭하면
스케치부터 무브먼트, 스트랩까지 슬림 데르메스 시계가 완성되기까지의 각 단계별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화면이 또 펼쳐지고요.
영감의 주체와 기술적인 디테일, 독특한 폰트의 탄생 스토리 등을
독특하면서도 직관적인 레이아웃의 홈페이지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림 데르메스만의 매력, 그 팔할을 결정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독특한 타이포그라피는
라 몽트르 에르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립 델로탈(Philippe Delhotal)이 최초 디자인하고,
그래픽 디자이너 필립 아펠로아(Philippe Apeloig)가 에르메스만의 독창적인 아워 마커 형태로 완성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다이얼 배경 숫자 2를 클릭하면 각 아라빅 인덱스가 부유하듯 팝업하며, 커서를 따라 마치 물고기떼처럼 움직입니다.
어찌 보면 별 것 아닌 구성 같지만 시계의 디자인 요소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감성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에르메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숫자 11을 클릭하면 이렇듯 손목 형태가 등장하고 이른바 '착샷'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남성용 모델은 남성의 손이, 여성용 모델에는 여성의 손이 등장하는 깨알 같은 디테일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ㅋ
그리고 하단에는 간단한 제품 정보가 기재돼 있고요.
새로운 시계 컬렉션을 독창적이면서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개하는 에르메스의 슬림 데르메스 홈페이지를 여러분들도 언제 시간되실 때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관련 홈페이지 링크: http://www.slimdher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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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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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10.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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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
2015.10.21 09:57
에르메스 시계는 처음 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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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eheny
2015.10.21 11:13
시계는 그닥 제 취향이 아니지만 홈페이지는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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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프린스
2015.10.21 11:36
에르메스 시계도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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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5.10.21 16:48
원래 럭셔리 브랜드인데다가 시계까지...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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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15.10.22 01:05
심플리시티를 강조한 디자인이다보니 퍼페츄얼 캘린더도 그렇게 복잡해보이지 않고 꽤나 깔끔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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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5.10.22 12:23
시계가 무척 깔끔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무브는 잘모르겠지만. 스틸 모델은 가격이 궁금하군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단순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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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TBK
2015.10.22 12:24
심플하면서 멋지네요. 가격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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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
2015.10.22 12:49
디자인, 폰트, 홈페이지의 구성까지 확실히 에르메스만의 감각이 있어서 멋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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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j8544
2015.10.22 17:58
아쏘부터 시작해서 에르메스의 매력적인 디자인은 누구에게나 어필 가능한 듯 싶습니다. 아쏘에 대한 여자분들의 반응은 엄청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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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somaniac
2015.10.25 21:05
무브먼트에 로고로 화장해 놓는 것은 별로지만,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진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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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a
2015.10.26 23:25
에르메스만을 위한 타이포그래피를 만들었다는거 자체가 에르메스의 아트인듯 싶네요. 괜히 에르메스가 안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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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영
2015.10.27 00:08
무브가 참... 유니타스 무브에 싸구려 문양 세겨놓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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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azzzz
2015.10.30 13:34
무브가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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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스
2015.11.02 18:25
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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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u
2015.11.10 17:41
에르메스가방만 만드는줄 알앗는데 시계도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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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윤용용
2015.11.11 20:47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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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르르
2015.12.03 21:43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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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11.06 22:57
독특하면서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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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나그네
2018.11.19 13:03
진짜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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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9.12.24 23:03
에르메스 치고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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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10.31 11:06
에르메스도 점점 시계에 욕심을 부리는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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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페이지를 독특하게 꾸며 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