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 가까이 오메가(Omega)는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여성용 시계를 제작해 왔습니다.
아르데코 사조를 반영한 1920년대 말의 첫 여성용 손목시계서부터 최근의 드 빌 모델에 이르기까지
오메가의 여성 시계 제조 역사를 헤아릴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라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서 개최되며, 전시회명부터 '그녀의 시간'을 뜻하는 'Her Time'입니다.
전시회 개막 저녁에는 아이스링크장으로 유명한 팔라조 델 가이아씨오에서도 스페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오메가의 여성용 시계 홍보대사이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명 영화배우 빅토리아 푸치니, 클라우디오 산타마리아, 루카 칼바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한편 올해는 니콜 키드먼이 오메가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합류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데요.
한 브랜드의 홍보대사를 오랫 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그녀를 향한 대중적 선호도가 변함없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녀와 오메가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뤘음을 방증합니다.
그녀는 오픈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운을 떼며,
"인생에서 많은 것들을 살 수 있지만 당신은 시간은 살 수 없다. 시간은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매 순간에 머물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사람들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고 말하곤 하는데, 실제로 정말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역시나 행사에 참석한 오메가의 스테판 우콰트 대표는 브랜드의 간략한 역사와 니콜 키드먼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여성용 시계를 논할 때 오메가는 진정으로 돋보이는 면이 있다. 우리는 여성들의 미와 창조성을 동반한 패션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브랜드 앰배서더'란 단어는 너무 테크니컬하게 들린다. 니콜은 우리에게 그 이상의 존재이고 우리(오메가)의 가족 일부와 같다.
그녀는 따스한 마음을 지닌 아름다운 여배우이고 이러한 면면이 오메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Her Time' 전시회를 위해 오메가는 뮤지엄에서 공수한 여러 종류의 아이코닉 피스들을 공개했습니다.
20세기 초창기 제작된 레피네(Lèpine) 타입의 펜던트 시계서부터 1920년대의 아르 데코풍 시계들, 1955년 런칭한 역사적인 레이디매틱(Ladymatic) 시계들,
1960~70년대에 유행한 다채로운 주얼리 시계들이 그것으로, 더불어 그 당시의 광고 이미지나 아트 워크도 시대적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함께 전시했습니다.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타임포럼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timeforum.co.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5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11
-
Blueday
2015.09.21 22:11
-
레드스파이더
2015.09.22 01:01
여성시계제조 100년이라니 ㅋ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지요~
-
박찬
2015.09.22 01:43
한국에선 여성용은 큰 인기는 없는듯해요
-
PMTBK
2015.09.22 16:02
니콜 키드만이 오메가 모델인가 보네요.
-
천지인
2015.09.22 18:39
어느덧 오메가도 여성시계 제조가 100년 역사군요.
-
echo.
2015.09.22 22:53
오메가의 여성용 시계 컬렉션을 보면 참 예쁘게 잘 나온게 많더군요.
한국에서는 큰 인기는 없는 듯 하지만...ㅎㅎ
-
타포79
2015.10.05 16:53
여성분들도 시계 좋아해요
-
kyh125
2015.12.10 16:09
우리나라에 이런 브렌드 하나 생겼음 좋겠다
-
로우
2016.01.23 17:57
니콜 키드먼이기에.. 한층 더 어울립니다. 정말 모델 잘 잡은듯.
-
김개
2017.11.04 23:00
잘 보았습니다
-
gu1999
2019.12.26 22:58
헉 여성시계 제조 역사가 벌써 100년이나 되었군요
- 전체
- News
- A.Lange & Sohne
- Audemars Piguet
- Baume & Mercier
- Bell & Ross
- Blancpain
- Boucheron
- Bovet
- Breguet
- Breitling
- Bvlgari
- Cartier
- Casio
- Chanel
- Chaumet
- Chopard
- Chronoswiss
- Citizen
- Corum
- Doxa
- F.P Journe
- Franck Muller
- Frederique Constant
- Graff
- Girard-Perregaux
- Glashütte Original
- Grand Seiko
- Greubel Forsey
- H. Moser & Cie
- Hamilton
- Harry Winston
- Hermes
- Hyt
- Hublot
- IWC
- Jaeger-LeCoultre
- Jaquet Droz
- Junghans
- Longines
- Louis Vuitton
- Maurice Lacroix
- MB&F
- Mido
- Montblanc
- Nomos Glashutte
- Omega
- Oris
- Panerai
- Parmigiani
- Patek Philippe
- Piaget
- Rado
- Ralph Lauren
- Richard Mille
- RJ
- Roger Dubuis
- Rolex
- Seiko
- Sinn
- Stowa
- Suunto
- Swatch
- TAG Heuer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Urwerk
- Vacheron Constantin
- Van Cleef & Arpels
- Victorinox
- Zenith
- Etc
오미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