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뉴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4종
- 새로운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핑크 골드 모델(Ref. 26574OR.OO.1220OR.02)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로열 오크 라인에 새로운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들을 추가했습니다.
본격적인 노벨티 소개에 앞서 오데마 피게의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 제조 역사를 간단히 되짚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데마 피게는 1875년 첫 퍼페추얼 캘린더 회중시계인 줄스 루이 오데마 스쿨 워치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1910년에서 1920년 사이 다양한 종류의 퍼페추얼 캘린더 회중 시계를 출시했으며,
1955년 윤년까지 인식하는 첫 퍼페추얼 캘린더 손목시계 시리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1970년대 쿼츠 위기에도 불구하고 오데마 피게는 꾸준히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를 제작했으며,
1978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자동 퍼페추얼 캘린더 손목시계를 완성해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1980년, 1990년, 2000년대에 들어서도 오데마 피게는 로열 오크, 로열 오크 오프쇼어, 줄스 오데마 라인에
다양한 종류의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를 선보여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핑크 골드 버전.
Ref. 26574OR.OO.1220OR.01(사진 좌측 모델) & Ref. 26574OR.OO.1220OR.02(사진 우측 모델)
새롭게 리뉴얼된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Royal Oak Perpetual Calendar)는 총 4가지 버전으로 선보이고있습니다.
두 모델은 핑크 골드 케이스로, 나머지 두 모델은 스틸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다이얼 컬러는 실버와 다크 블루 다이얼 2종류입니다.
이전 버전의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과 비교했을 때, 케이스 직경부터 일단 39mm에서 41mm로 커졌고요.
중앙 포인터 핸드로 다이얼 외곽 챕터링에 52주(1년 기준)를 표시하는 점 또한 차이점입니다.
로열 오크 특유의 그랑 타피스리(Grande Tapisserie) 다이얼 위 각 서브 다이얼로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표시하며,
6시 방향에는 달의 형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문페이즈 디스크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와 레이아웃 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미묘하게 다이얼 밸런스는 더 좋아졌습니다.
-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스틸 버전.
Ref. 26574ST.OO.1220ST.02(사진 좌측 모델) & Ref. 26574ST.OO.1220ST.01(사진 우측 모델)
핑크 골드 케이스 & 브레이슬릿 모델이 부담스럽다면, 스틸 버전도 있습니다.
케이스 소재를 제외하면 골드 버전과 스펙은 동일하고요.
무브먼트는 기존 2120 베리에이션에서 바뀐 매뉴팩처 자동 5134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그런데 5134 칼리버 자체도 2120을 베이스로 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week) 인디케이션이 추가되고 칼리버 직경도 커졌습니다.
이는 케이스 크기 변화를 따른 결과인데요. 재미있는 점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칼리버가 아님에도 칼리버 앞자리 넘버가 다르게 설정된 것입니다.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포함하면서도 칼리버 두께는 겨우 4.31mm이며, 케이스 두께도 9.5mm로 슬림함을 과시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아름답게 가공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방수 사양은 20m.
- 새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관련 무비도 감상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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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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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bz
2015.09.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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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5.09.17 01:10
역시 케이스마감은 ap가 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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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파이더
2015.09.17 03:53
ㅎㅋ엄청 튼튼하게 생겨서는 20m 방수는 좀 너무한 것 같네요
공감: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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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미
2015.09.17 08:09
덜덜 무시무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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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5.09.17 09:04
이제 로얄오크는 크로노든 퍼페츄얼이든 컴플리케이션 모델이라해도 예외없이 41mm네요...
39mm는 정말 오리지날 복각에 한정시키려나 봅니다.
그럴수록 단종 15300의 가치는 올라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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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
2015.09.17 09:40
케이스 피니싱이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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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2015.09.17 09:52
문페이즈 디스크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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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파리
2015.09.17 09:56
달이 이쁘게 표현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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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2015.09.17 10:38
케이스 두께에 감탄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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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mri
2015.09.17 11:56
달이 정말 매력적이네요...+_+ 실물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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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빵이빵
2015.09.17 13:09
감탄~ 끝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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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올퍼
2015.09.17 13:33
오! 정말 아름답네요.... 광고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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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ind
2015.09.17 16:04
달 디테일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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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eheny
2015.09.17 16:33
무브먼트 사진을 한참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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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2015.09.17 18:14
조금더 디테일한 느낌이 들어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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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5.09.17 22:09
이전 모델보다 이상하게? 이뻐졌네요...ㅎㅎ
사이즈가 커진 건 조금 아쉽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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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w1007
2015.09.17 22:56
역시 멋지고 훨씬더 고급스럽네요! 풀옵션의 느낌^^* 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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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15.09.17 23:14
영상미가 참 이쁘네요. 약간 까르띠에 광고 느낌도 나고..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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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5.09.18 02:18
예술입니다..가격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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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a
2015.09.19 06:48
블루와 골드의 조합은 초콜렛과 아몬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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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09.19 21:48
가격이 궁금하네요.
넘사벽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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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5.09.21 02:51
와.. 정말 이쁩니다.. 기존과 저 문페이즈의 색도 달라진게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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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5.09.21 18:42
와우 이쁘네요 이번 페페츄얼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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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123
2015.10.25 15:06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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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125
2015.12.10 16:12
시계속 정갈함 표현이 되지 않네요
후덜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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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이
2016.09.30 04:25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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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리
2016.10.22 21:38
문페이스의 멋스러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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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11.03 23:56
언제쯤 만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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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k0225
2018.11.10 13:02
오데마피게.. 역시 너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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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148
2019.08.10 10:44
꼭 구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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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19.12.26 23:12
싱글문의 디테일이 살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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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사업가
2020.05.15 06:20
문페이즈의 여러 달 중
가장 예쁜 시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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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11.03 10:54
역시 ap네요^^ 금통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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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델은 사진상으로
금장과 스틸이 확연히 달라 보이네요
소재를 떠나서 금장이 다이얼과 무지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