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의 18번 홀 전경. ⓒRolex_ Chris Turvey 

반 세기 가까이 골프와 인연이 깊은 롤렉스(Rolex)는 US 오픈 및 마스터스 토너먼트 외에도 

30년 가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공식 타임키퍼이자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유럽 대륙 최초이자 유일의 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Evian Championship)의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지 15주년을 맞았는데요. 

1994년 앙투안 리부와 프랑크 리부(Antoine & Franck Riboud)가 창설한 에비앙 챔피언십은 대회의 풍부한 유산과 

2000년부터 시작된 롤렉스의 후원에 힘입어 2013년부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까지 승격되었습니다.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호수변의 에비앙리조트 골프 클럽(Evian Resort Golf Club)에서 개최되며, 

세계 최고의 여자프로골퍼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 지난 에비앙 챔비언십 대회에 출전한 스페인의 세계적인 여자프로골퍼 아자하라 무노스. 

참가 선수들 중에서 롤렉스 홍보대사로는, 

카를로타 시간다(Carlota Ciganda), 아자하라 무노즈(Azahara Munoz), 안나 노르드크비스트(Anna Nordqvist), 

렉시 톰슨(Lexi Thompson), 야니 청(Yani Tseng), 그리고 뉴질랜드 교포인 한국계 선수 리디아 고(Lydia Ko, 고보경)가 있습니다. 

더불어, 프랑크 리부(Franck Riboud) 에비앙 챔피언십 의장은 “에비앙 챔피언십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탁월함을 향한 롤렉스의 열정은 대회의 완벽을 추구하는 데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수, 파트너, 관람객에게 최고 수준의 대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 지난 2014년 3월 제1회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발족 행사에 참석한 아니카 소렌스탐.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날에는 제2회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Rolex Annika Major Award)도 열립니다.  

메이저 대회 10관왕인 전설적인 여자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Annika Sorenstam)의 이름을 딴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지난 2014년 제정되었으며, LPGA 투어 시즌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됩니다. 

한편, 롤렉스는 4개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뿐만 아니라 솔하임 컵(Solheim Cup)의 공식 타임키퍼이기도 합니다. 

솔하임 컵은 최고의 여자골프 팀대항전으로, 올해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세인트 레온-로트 골프 클럽(Golf Club St. Leon-Rot)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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