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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리 워치에 드 그리소고노(de Grisogono)도 유니크 피스를 기부했습니다.

44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 '착한 경매'에 드 그리소고노는 브랜드의 시그너처를 담은

블랙 톤의 뉴 레트로 블랙 스트라이프스를 내놓았습니다.


 이전 기사에서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온리 워치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경매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경매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뒤시엔느 근위축증이라는 희귀 유전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됩니다.

마음 따뜻한 경매라고 할 수 있죠.


드 그리소고노는 1993년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파와즈 그루오시(Fawaz Gruosi)가 탄생시킨 스위스의 주얼리 & 워치 브랜드로

사실은 주얼러로서의 아이덴티티가 훨씬 강했지만,

몇 년 전부터 주얼러의 장기를 적극 반영한 시계도 함께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바젤월드에서 만날 수 있고, 부스의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브랜드 특유의 블랙 톤(특히 블랙 다이아몬드를 잘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을 비롯해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큰 특징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주얼리의 경우 유니크한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다소 디자인이 난해(!)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드 그리소고노의 온리 워치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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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트로 블랙 스트라이프스는 우선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사각 형태 케이스

그리고 12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이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블랙 스트라이프스'라는 이름은 백케이스 뒤에 세팅한 네 줄의 블랙 다이아몬드( 0.4캐럿)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 블랙 다이아몬드는 브랜드의 DNA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블랙 다이얼의 이 시계는 미니멀함을 강조하며 오로지 시침과 분침, 이렇게 두 개의 바늘만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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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뒷면을 살펴보면 브랜드명 de GRISOGONO, 컬렉션명 NEW RETRO

온리 워치임을 강조하는 ONLY WATCH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터에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우아한 스크롤(scroll) 패턴을

오픈워크로 장식해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스트랩까지도 블랙 악어 가죽 소재를 사용해 블랙으로 마무리했고요.


온리 워치인만큼 당연히 유니크 피스로 선보이며, 온리 워치 경매는 11월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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