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 레드 닷 뱅 싱가포르 한정판 출시 & UEFA 유로파 리그 공식 시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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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lot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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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싱가포르가 영국의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시다시피 싱가포르는 시계 업계가 가장 공을 쏟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인데요.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취지에서 위블로(Hublot)는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니안시티에 위블로 역대 최대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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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첫날에는 위블로 CEO 리카르도 과달루페(Ricardo Guadalupe) 대표를 비롯해,

중국의 액션스타 견자단 등 유명 스타들과 아시아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성대한 파티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익스크루시브 에디션인 두 가지 버전의 레드 닷 뱅('Red Dot' Bang)과

라 페라리의 싱가포르 골든 주빌리 기념 유니크 피스인 MP-05 라 페라리 골든 주빌리(MP-05 La Ferrari Golden Jubilee)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50개 한정 제작한 레드 닷 뱅 위블로니움(Hublonium) 한정판입니다.

위블로니움은 마그네슘, 알루미늄 베이스의 위블로만의 새로운 특허 컴포지트 케이스로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라고 합니다.

직경 44mm 케이스에 기존 빅뱅 페라리에서도 볼 수 있었던 페라리 그릴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격자 형태의 오픈워크 다이얼과

10시 방향에만 레드 컬러의 아라빅 인덱스를 덧붙여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또한 올해 빅뱅 론칭 1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도 담고 있지요.

무브먼트는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UB4214를 탑재했으며, 파워리저브는 42시간. 방수 사양은 100m.

단 10개 한정 제작된 레드 닷 뱅 옐로우 골드 버전입니다.

위블로니움 버전과 마찬가지로 레드 스티칭이 돋보이는 그레이 컬러의 엘리게이터 가죽이 덧대어진 러버 스트랩을 사용했습니다.

딱 1점 제작된 MP-05 라 페라리 골드 주빌리 유니크 피스 모델입니다.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총 440개의 바게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투르비용 브릿지 일부에도 26개의 바게트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습니다.

위블로 최상위 하이 컴플리케이션에 하이 주얼리(오뜨 조알레리)를 결합한 형태로서 그 이름처럼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로 특별 제작되었습니다.

페라리 엔진에서 직접적으로 착안한 실린더 형태의 종렬 기어트레인 안에 각각 좌우 분할한 인디케이션으로 시와 분을 표시하는 라 페라리 특유의 매력은 여전하고요.

가로 39.5mm x 세로 45.8mm 크기의 수동 투르비용 무브먼트는 637개의 부품들로 이루어졌으며, 손목시계로는 매우 드문 무려 50일간의 롱 파워리저브를 자랑합니다.

+ 추가 단신

한편 위블로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 주관하는 UEFA 유로파 리그(UEFA Europa League, 혹은 UEFA 챔피언스 리그로도 불림)의

공식 타임키퍼이자 공식 시계로 선정 됐습니다. 위블로와 UEFA간의 파트너십은 8월 18일부터 발효되며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유지됩니다.

위블로는 그간 영국의 프리미어리그팀인 멘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지난 2010년부터는 FIFA 월드컵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또한 세계적인 축구선수 펠레가 브랜드 홍보대사로 있으며, 작년에는 처음으로 미 프로 미식축구팀 댈러스 카우보이스과도 협력관계를 맺었습니다.

앞서 태그호이어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와 파트너십 체결한 것을 상기할 때,

LVMH 그룹 소속 시계 브랜드들의 축구를 향한 열렬한 러브콜은 수장인 장 끌로드 비버 회장의 강한 입김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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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어도 숨지 않고 밖에 있어도 뽐내지 않는다. -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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