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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수퍼 모델이자 평소 자유분방한 스타일링과 행동으로 '패션계의 잇걸'로 불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이 자신의 태그호이어 시계를 아프리카 야생 동물 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에 부쳤습니다. 


이번 경매는 최근 미국인 치과의사에 의해 도륙된 짐바브웨 국립 공원의 세실 사자(Cecil the Lion) 사건의 여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계적인 공분을 산 이번 세실 사자 도륙 사건을 접하고 충격에 빠진 카라 델레바인은 세실 사자를 추모하고  

야생 동물 보호 및 밀렵 방지를 위한 세계 여론 확산과 인식 재고를 위해 이같은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합니다.  


그녀가 이번 세실 사자 사건을 남일처럼 생각하지 않은 배경에는 평소 그녀가 열렬한 동물 애호가로 통했기 때문이며, 

카라는 별자리도 사자자리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수호 동물처럼 사자에 남다른 애착을 표출해 왔고 손가락에 사자 문신까지 할 정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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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 출품한 시계는 그녀가 올초부터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는 태그호이어가 

그녀의 이름을 따서 특별 제작한 까레라 카라 델레바인 스페셜 에디션(Carrera Cara Delevingne Special Edition)입니다. 


해당 시계는 첫 프로토타입 모델로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며 태그호이어로부터 증정 받은 카라 델레바인 개인 소장용 제품입니다. 


직경 41mm 스틸 케이스에 전체 블랙 컬러의 티타늄 카바이드 코팅 처리를 했으며, 베젤에는 7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솔리드 케이스백에는 카라 델레바인 각인과 함께 그녀의 시그너처와 같은 사자 타투를 형상화한 인그레이빙이 새겨졌습니다. 

또한 패팅 처리된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 안쪽에도 카라 델레바인 서명이 골드 컬러로 프린트 되어 그녀와 그녀의 팬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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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델레바인의 태그호이어 까레라 시계 경매 관련 이베이 해당 페이지 캡처 화면. http://www.ebay.co.uk/itm/-/281764603013

8월 10일 오후 기준 89명이 비딩에 참여했으며 경매 입찰액은 9,300 파운드(현 환율 기준 한화로 약 1천 670만 원대)까지 올랐네요. 



참고로 카라 델레바인은 해당 경매 관련 소개글에서 이 시계를 몇몇 행사와 모나코 그랑프리(Monaco Grand Prix) 기간 내에만 착용했다고 전합니다. 

경매는 8월 10일(오늘) 마감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한 연구기관인 WildCRU(Wildlife Conservation Research Unit)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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