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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heron Constantin ::

260주년을 기념하는 아뜰리에 캐비노티에의 가장 복잡한 회중시계 티저

알라롱

조회 12745·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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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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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2015년 9월 17일로 정확하게 26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바쉐론 콘스탄틴은 이에 맞춰 가장 복잡한 회중시계로 기록될 시계를 준비해 왔습니다. 여느 메이커와 다르게 비스포크(주문 제작) 공방인 아뜰리에 캐비노티에를 꾸리고 고객이 원하는 시계를 실현해 왔는데요.  아뜰리에 캐비노티에를 통해 만들어진 시계는 대부분 비밀에 부쳐지지만, 몇몇 모델은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모델이 싱글 핸드의 투르비용이자 미니트 리피터인 필로소피아와 바쉐론 콘스탄틴에서도 복잡 손목시계로 손꼽히는 블라디미르입니다. 블라디미르라는 이름은 주문자에 의해 붙여졌으며 시계를 좋아한다고 소문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그 주인공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확인이 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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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뜰리에 캐비노티에는 디자인에서부터 기능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수많은 상담을 통해 완성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26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게 될 복잡 회중시계는 주문자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회중시계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위 티저 이미지는 그 복잡함을 가늠케하는 일부분인데요. 구형의 헤어스프링을 지닌 다축 투르비용으로 바쉐론 콘스탄틴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기능의 하나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중시계는 무려 30개 이상의 기능(예상)을 지니게 될것이라고 하는데요. 9월이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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