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Piaget)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팝업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피아제의 아이코닉 컬렉션이자 행운을 부르는 주얼리를 뜻하는 포제션(Possession)의 런칭 25주년을 맞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얼리 컬렉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취지인데요. 

- 피아제 2015년 뉴 포제션 컬렉션 출시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NEWSNINFORMATION/12605963

단순히 신제품만 전시하고 마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겹쳐진 링이 360° 회전하는 포제션 특유의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피아제의 팝업 카페, 카페 드 포제션(Café de Possession)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앞 야외 광장에 마련됐습니다. 

실내가 아닌 굳이 실외에 카페 시설을 마련한 이유는 지나가는 누구나 잠시 들러 쉬어가며 편안하게 포제션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고급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가 마련한 카페라고 하면 왠지 위화감부터 들 것 같지만, 

피아제는 정말이지 누구나 부담없이 들를 수 있도록 카페 외관도 수수하게 꾸몄습니다. 

쨍쨍한 햇살을 피해 잠시 그늘에서 쉬며 별도로 마련된 무료 음료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한쪽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포제션 컬렉션 관련 공식 영상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2015년 포제션 컬렉션의 매력에 젖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위 사진 보시다시피 카페 안 소파 옆에는 3대의 아이패드가 따로 마련돼 뉴 포제션 컬렉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한쪽 측면에는 포제션 컬렉션 특유의 회전 컨셉을 형상화한 독특한 머신이 눈에 띄는데요. 

배경에 "회전하면 세상이 당신 것이 됩니다(Turn and the world is yours)"라는 뜻의 2015 포제션 광고 캠페인 문구도 적절하게 매칭이 됩니다. 

머신은 가운데 보석 모양을 손바닥으로 누르면 안에 작은 플라스틱 볼이 회전하고 손바닥을 떼면 회전을 멈춘 뒤 볼 하나가 자판기처럼 아래로 튕겨나옵니다. 

이 기기는 일종의 럭키 드로 이벤트용으로 마련된 것으로, 총 3종류의 미니 기프트 중 하나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카페 드 포제션을 방문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기프트가 뭔지는 직접 확인해 보시라는 차원에서 따로 밝히지 않겠습니다.^^ 

피아제의 카페 드 포제션은 바로 오늘(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만 한시 운영되며, 

시간은 기간 내 매일 10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 입니다. 

더불어 카페 드 포제션에서 새로운 2015년 포제션 컬렉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은 

바로 현대백화점 안으로 이동하시면 피아제 부티크에서도 제품을 실착해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피아제 코리아는 오늘 타임포럼 사무실에 이런 예쁜 케이크까지 보내왔습니다. 

케이크 상단에 두 쌍의 포제션 링을 형상화하고 한쪽에는 타임포럼 이름까지 넣은 마케팅 담당자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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