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치네 파네라이(Officine Panerai)의 라디오미르 1940 신제품 소식입니다.
가장 먼저 보실 시계는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티타니오 45mm(Radiomir 1940 3 Days Automatic Titanio 45mm, PAM00619) 모델입니다.
지난해 말 홍콩에서 열린 워치스 앤 원더스(W&W)에서 파네라이는 처음으로 마이크로 로터를 사용한
2종의 라디오미르 1940 자동 모델을 선보였는데요. 스틸 버전(PAM00572)과 레드 골드 버전(PAM00573)으로 출시됐는데,
스틸 버전은 블랙 다이얼, 레드 골드 버전은 브라운 다이얼로 또 차등을 줬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또 티타늄 버전을 추가했네요.
- 워치스 앤 원더스 2014 파네라이 리포트 참조: https://www.timeforum.co.kr/TimeForumExclusivBaselSIHH/11429011
케이스 소재와 다이얼 색상을 제외하면 이전 스틸 버전과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직경 45mm 티타늄 케이스는 브러시드 가공된 케이스 본체는 2등급 티타늄으로,
폴리시드 가공된 베젤부와 크라운은 5등급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티타늄 소재는 스틸에 비해 40% 정도 가볍고 인장 강도가 높으며 부식 염려가 없고 피부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아 손목시계 소재로는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티타늄 케이스에 브라운(or 타바코 브라운) 다이얼 조합 역시 파네라이에서는 낯선 베리에이션이 아닙니다. 다크 브라운 컬러의 버팔로 스트랩과도 잘 매칭이 되네요.
무브먼트는 파네라이 최초의 마이크로 로터 자동 칼리버인 P.4000을 탑재했습니다.
직경 13¾(약 31mm) 리뉴에 두께는 3.95mm 정도이며, 더블 배럴 설계로 3일간(약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방수 사양은 100m입니다.
- 기타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panerai.com/en/collections/watch-collection/radiomir-1940/747-radiomir-1940-3-days-automatic-titanio-45mm-pam00619
다음은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GMT 오로 로소 47mm(Radiomir 1940 3 Days GMT Oro Rosso 47mm, PAM00570)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지난해 루프형 러그를 지닌 일반 라디오미르 케이스에 블루 다이얼로 200개 한정 출시된 PAM00598에 이어,
올해는 라디오미르 1940 케이스에 사티네 솔레(satiné soleil, 흔히 말하는 선레이) 마감된 브라운 컬러 다이얼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PAM00570은 직경 47mm 레드 골드 케이스에 인하우스 수동 P.3001/1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파네라이 컬렉션 특유의 심플함은 살리면서도 다이얼 중앙에 GMT 핸드를 추가해 실용성을 더한 점이 장점이고요.
소량의 백금이 섞인 수려하게 폴리시드 마감된 레드 골드 케이스와 선레이 샌드위치 브라운 다이얼도 조화롭습니다.
앞서 출시한 라디오미르 케이스 & 블루 다이얼 버전(PAM00598)이 보다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면,
라디오미르 1940 케이스 & 브라운 다이얼 버전(PAM00570)은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께 어필할 만합니다.
P.3001/10 칼리버는 지름 50mm에 달하는 일부 회중시계에도 탑재될 만큼 커다란 사이즈(16½ 리뉴)와 스켈레톤 처리한 독창적인 브릿지 형태가 인상적인 무브먼트입니다.
3일간(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고 있으며, 배럴 브릿지 상단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도 표시하고 있습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사용해 비교적 아름답게 가공된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방수 사양은 50m입니다.
참고로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GMT 오로 로소 PAM00570은 총 300개 한정 제작되었습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panerai.com/en/special-editions-collection/2015/741-radiomir-19403-days-gmt-oro-rosso-pam0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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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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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2동
2015.05.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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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5.05.04 00:47
45미리 1940 라디오미르가 많이 다양해지는 걸 보면 나름 잘 팔리는 것 같네요. 오토매틱 무브를 찾는 수요층이 많이 찾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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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는벤츠
2015.05.04 02:05
570의 뒷모습이 정말 화려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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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15.05.04 09:44
잘 감상하고 갑니다!! P.3001/10 칼리버의 구조가 참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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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_algebra
2015.05.04 15:06
라디오미르는 오토매틱과 잘 매치 되는 것 같습니다.....619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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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_kr
2015.05.04 15:18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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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
2015.05.04 22:43
3001무브 구성을 아예 저렇게 오픈형태로 해두니 확실히 존재감이 달라지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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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캐논
2015.05.04 23:47
시계에 대해 하나하나 잘 배우고 있네요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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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mind
2015.05.06 03:20
다이얼 색감도 좋고, 무브먼트도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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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15.05.06 13:43
1940 라디오미르 멋찌네요.
오토메틱글자만 없다면 금상첨화일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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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15.05.07 00:46
멋지군요~~ 실제 손목에 올려 보고 고민을~~ ^^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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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구리
2015.05.07 09:06
역시나 티탄이 나와주는군요.
마이크로 로터 효율이 그렇게나 좋다던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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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ky
2015.05.08 08:08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무언가가 계속 나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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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료
2015.05.08 13:24
우악 너무이쁘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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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남자
2015.06.01 13:37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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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10.15 22:03
크 이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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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31
2018.09.17 16:26
알면 알수록 파네라이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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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1.16 22:36
파네라이만의 매력이 엄청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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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11.19 10:54
이번 45미리는 착용감과 크기를 모두 잡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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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시비3
2020.11.24 17:27
2등급 티타늄과 5등급 티타늄에 대해 다시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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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