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루치아노 파바로티 에디션 출시 기념 음악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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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bla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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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작고한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만큼 대중적 사랑과 예술적 성취를 동시에 이뤄낸 성악가가 또 있을까요. 이 방면에 문외한인 저도 알 정도니 얼마나 대단한 명성을 누렸던 성악가였는지 짐작이 갈 듯 합니다. 특히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쓰리 테너(The three tenors)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이은 3번의 월드컵 기념 공연 등으로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몽블랑에서는 문화예술후원자 펜 에디션을 출시해왔는데, 올해 2015년에 바로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기념한 만년필 에디션을 선보이며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4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바로 그 루치아노 파바로티 기념 에디션을 한국에 공개하며, 몽블랑의 VIP 고객과 주요 매체 편집장을 초대한 음악회를 대치동 마리아칼라스 홀에서 가졌습니다.

몽블랑 루치아노 파바로티 리미티드 에디션 4801 만년필은 파바로티가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완벽한 음악성과 더불어, 대중을 매료시켰던 그의 독특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만년필 디자인에 담아 오페라의 거장에 대한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파바로티가 착용했던 블랙 턱시도와 화이트 셔츠, 그리고 화이트 나비 넥타이, 평소에 즐겼던 스카프 등에 영감을 받은 이번 에디션은 그 희소성으로 많은 만년필 애호가들의 소유욕을 자극하지 않을까 합니다. 몽블랑의 높이를 상징하는 4,801개 한정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이외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서 영감을 받은 2개의 한정판이 더 공개되었습니다.

마리아칼라스 홀 공연장 외부에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리미티드 에디션들이 전시되어 이번 기념공연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공연에 앞서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인 실방 코스토프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공연은 장일범 음악평론가의 공연 해설을 통해 파바로티의 생애와 업적을 설명하고 파바로티가 즐겨 불렀던 여러 명곡들을 국내 유수의 테너 이재욱, 전병호, 하만택이 재연했습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 이들 3명이 함께 쓰리 테너 공연까지 재연해 감동을 배가했습니다.

1시간 30여분에 걸친 공연은 2번의 앵콜 공연이 이어진 후에 끝났습니다. 이후 몽블랑에서 마련한 저녁식사가 이어지며 이날의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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