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위블로(Hublot)에게 여러모로 기억될 만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위블로 바젤월드 2015 리포트도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timeforum.co.kr/Baselworld/12486407

자사의 아이코닉 컬렉션 빅뱅(Big Bang)이 런칭 10주년을 맞은 것은 물론, 

지난 4월 27일에는 위블로 디자인 상(Hublot Design Prize)까지 제정했습니다. 

위블로가 디자인 상을 제정하게 이유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창작을 독려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역사는 짧지만 빅뱅이라는 걸출한 컬렉션으로 이미 디자인 파워를 경험한 적이 있는 위블로이기에 디자인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을 터입니다. 

모든 시상식에는 심사위원단이 필수이겠지요?! 위블로 역시 컨템포러리 디자인 분야의 세계 권위자들을 파트너로 영입했습니다. 

- 사진 맨 좌측에서부터, 유럽 디자인계의 떠오르는 스타인 프랑스의 산업 디자이너 로난 부흘렉(Ronan Bouroullec), 

유일한 홍일점으로 살롱 새틀라이트(Salone Satellite)의 설립자이자 큐레이터인 마바 그리핀 윌셔(Marva Griffin Wilshire), 

가운데 인물은 위블로 디자인 상의 심사위원장이자 로잔 예술 디자인 대학((ECAL) 학장을 지낸 피에르 켈러(Pierre Keller), 

전 피아트 그룹의 마케팅 디렉터이자 현 이탈리아 인디펜던트(Italia Independent) 대표인 라포 엘칸(Lapo Elkann),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를 제정한 대표이자 디자인 컨설턴트로도 명성이 높은 닥터 피터 제크(Dr. Peter Zec) 순...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위블로 디자인 상의 심사위원단 5명이 회동한 가운데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심사위원장에는 유럽 디자인계의 원로인 피에르 켈러 씨가 임명됐으며,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피터 제크 씨를 비롯해, 

동생과 함께 가구 디자이너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로난 부흘렉 등 유명 인사들이 위블로와 앞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오는 6월 말까지 한 명의 디자이너를 선출하며, 10월에 열리는 도쿄 디자인 위크(Tokyo Design Week) 기간에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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