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 뉴 포제션(Possession) 컬렉션 런칭
고급 무브먼트 제조사로 출발했지만 피아제(Piaget)는 1960년대부터 주얼리 제조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여성용 하이 주얼리 시계를 비롯해, 각종 링,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 팬던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하나의 링 위에 포개어진 다른 링이 회전하는 형태의 포제션(Possession)은 1990년 런칭 당시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피아제 주얼리 컬렉션 역대 최대 성공작이자 아이코닉 라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포제션 런칭 25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포제션 주얼리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타임포럼은 시계 커뮤니티이고 매체이지만 종종 주목할 만한 주얼리 신제품도 뉴스로 다룬 바 있지요?!
피아제의 뉴 포제션 컬렉션 역시 고로 간단히나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핑크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약 0.05캐럿)를 세팅한 포제션 링(Ref. G34P3B00, 사진 좌측)과
핑크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6개(약 0.46캐럿)를 세팅한 포제션 링(Ref. G34P8A00, 사진 우측).
- 화이트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약 0.04캐럿)를 세팅한 포제션 링(Ref. G34P7A00, 사진 상단 모델)과
화이트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6개(약 0.46캐럿)를 세팅한 포제션 링(Ref. G34P9A00, 사진 하단 모델).
포제션 하면 아무래도 링(반지) 제품부터 떠올리실 분들이 많으실 줄 알기에 새로운 포제션 링부터 보시면 이렇습니다.
- 핑크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66개(약 0.60캐럿)를 세팅한 포제션 펜던트(Ref. G33P0088)와 체인 모티프의 골드 네크리스.
가운데 링이 회전하는 펜던트와 세트를 이룬 포제션 네크리스 신제품도 있습니다.
링 제품과 마찬가지로 핑크 골드 외에 화이트 골드 버전으로도 선보이며, 다이아몬드 세팅 개수에 따라서도 모델이 나뉩니다.
- 행운을 빌 때 손가락 두 개를 겹치는 모양을 연상시키는 포제션 이어링(Ref. G38PY600)
화이트 골드 바탕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06개(약 0.78캐럿)를 세팅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됩니다.
한편 피아제는 얼마 전 영화배우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을 새 글로벌 홍보대사로 영입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런칭하는 포제션 컬렉션의 메인 광고 모델로도 활약할 예정입니다.
그녀는 포토슛 당시 피아제와의 인터뷰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해 포제션 링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습니다.
“포제션 링을 사랑해요. 저는 언제나 반지를 돌리는 버릇이 있는데,
포제션 링은 처음부터 링 위에 또 다른 링이 회전하도록 디자인되었다는 점이 너무나 멋진 것 같아요!
링을 돌리는 동작은 정말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시간만큼은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답니다.
그래서 전 항상 포제션 링을 돌리고 있어요. 포제션 링을 만난다는 것은 포제션 링에 완전히 중독되는 것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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