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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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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 포르투기저 라인에 새로운 월드타이머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월드타이머(Portugieser Yacht Club Worldtimer)가 그것인데요. 

위 사진 보시다시피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레드 골드 두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IWC의 시그너처 컬렉션인 포르투기저의 런칭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포르투기즈에서 프르투기저로 이름을 통일하고 올초 SIHH에서도 방대한 신제품들을 쏟아냈지요. 


- IWC SIHH 2015 타임포럼 공식 리포트 참조: https://www.timeforum.co.kr/SIHH/12111592


그런데 SIHH서 공개되지 않은 포르투기저 신제품이 이렇게 또 등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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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월드타이머 스틸 케이스 버전(Ref. IW326602)입니다. 


슬레이트 컬러의 다이얼은 선레이 피니시 처리했으며, 레드 액센트 초침이 강렬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다이얼 외곽에는 세계 주요 도시명이 프린트된 24시간 링을 추가해 월드타임을 간편하게 동시에 표시합니다. 


다이얼 배열만 보면 어쩐지 낯이 익지 않나요? 네, 그렇습니다. 지난 2013년 출시한 파일럿 월드타이머 시계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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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월드타이머 레드 골드 케이스 버전(Ref. IW326605)입니다. 


레드 골드 케이스 모델은 클래식한 느낌의 실버 다이얼을 사용했습니다. 

스틸 버전은 로듐 도금 처리한 인덱스와 핸즈를, 레드 골드 버전은 골드톤 인덱스와 핸즈를 사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고려했습니다. 


케이스 직경은 45.4mm 두께는 14mm, 방수 사양은 60m이며, 

무브먼트는 파일럿 월드타이머에 사용된 그것과 동일한(혹은 칼리버명만 변경된 건지 아직 불분명합니다만) 

ETA 베이스의 35750 자동 칼리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진동수 28,800 Vph(4 헤르츠), 파워리저브는 4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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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백은 솔리드백입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북극점 바라본 지구본 모양에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세계 협정시(UTC)를 포함한 13개의 타임존을 +-로 일목요연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월드타이머 레드 골드 케이스 모델은 총 100개, 스틸 케이스 모델은 총 500개 한정 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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