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팩처 위의 매뉴팩처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숨겨진 신제품 소식입니다. 

지난 SIHH 기간에는 워낙 쟁쟁한 신제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온터라 거의 주목을 받지는 못한 시계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2010년에 론칭한 기존 마스터 컴프레서 익스트림 랩 2(Master Compressor Extreme LAB 2)에서 

다이얼 및 스트랩 액센트 색상만 눈에 띄게 변화를 준 베리에이션 모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습니다. 

- SIHH 2015 예거 르쿨트르 리포트 추가 참조: https://www.timeforum.co.kr/SIHH/12116501

- CEO 다니엘 리에도(Daniel Riedo) 인터뷰 참조: https://www.timeforum.co.kr/TimeForumExclusivBaselSIHH/12278494

전체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 직경은 46.8mm 두께는 16.6mm. 방수 사양은 100m이며, 

베젤부는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입니다. 그런데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베젤이 이전 버전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전 레드 액센트 버전(Ref. 203T540)에는 3줄 정도의 트랙이 포함돼 있었다면, 새 블루 액센트 버전(Ref. 203T541)은 민무늬 스무드 베젤입니다. 

스켈레톤 처리한 무브먼트와 다이얼 디테일은 대체로 이전 버전에서 크게 바뀐 부분은 없고요. 

크라운에 기능 셀렉터(Functions Selector)를 통합시켜 푸셔 방식으로 듀얼 타임존(GMT), 시각, 와인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왼쪽 측면(9시 방향)에 위치한 슬라이드식 버튼을 밀면 수동으로 초를 멈추게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시계의 눈에 띄는 특징은 크로노그래프 미닛(분) 키운터를 점핑 디지털 방식으로 표시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 상단 챕터링 가장 자리의 반경의 트랙을 따라 파워리저브(10시간 단위로 총 60시간)를 표시하는 

일명 '레이디얼 파워 인디케이터(Radial Power Indicator)'를 장착해 직관적으로 잔여 동력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무브먼트 역시 이전 버전과 동일한 인하우스 자동 780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시간당 28,800회 진동하며, 컬럼휠과 버티컬 클러치를 사용해 안정적인 크로노그래프 조작이 가능합니다. 

스트랩은 러버 안감에 두툼한 엘리게이터 가죽을 덧댄 스포티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더블 핀 버클을 사용해 스트랩 길이를 손목에 맞게 쉽게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페이스북과 연동된 타임포럼 트위터 --> https://twitter.com/timeforum_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5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