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콜트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터프가이들이 사랑하는 시계, 브라이틀링(Breitling)의 또 다른 2015년 신제품 소식입니다.
1980년대 군용 시계로 출발한 콜트(Colt) 컬렉션은 언젠가부터 브라이틀링의 엔트리 컬렉션으로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아이코닉한 내비타이머와 크로노맷 컬렉션의 두터운 인기에는 비할 바가 못 되지만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은 브라이틀링만의 매력을 어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지요.
그러나 최근 몇년 간은 정체기를 보였던 콜트 컬렉션에 모처럼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라인업이 추가됐습니다.
공식 제품명은 콜트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Colt Chronograph Automatic)이고요.
이로써 기존의 슈퍼 어벤저 II 크로노그래프 모델과도 본의 아니게 이미지가 겹치게 되었는데,
또 조금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웨어러블한 사이즈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름 44mm에 두께 14.7mm의 스틸 케이스에 브라이틀링의 상징인 라이더 탭이 부착된 터프한 무광 솔리드 스틸 단방향 회전 베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블랙 바탕에 30분 및 12시간 카운터, 그리고 스몰 세컨즈(영구 초침) 다이얼 바탕은 화이트 색상으로 차등을 줘서 특유의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퍼 루미노바 처리된 바 인덱스와 로듐 테두리 처리된 길쭉한 핸즈가 놓여져 있으며, 남성적인 샤프한 느낌도 더하고 있습니다.
다이얼은 기본 블랙(브라이틀링은 볼케이노 블랙으로 칭함) 다이얼 버전 외에도,
아이보리톤이 도는 스트라트스 실버 다이얼 버전과 마리나 블루 다이얼 버전으로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블 개스킷 처리된 견고한 스크류 다운(락) 크라운과 솔리드 케이스백을 사용해 크로노그래프 모델임에도 200m 방수를 지원하며(이 또한 브라이틀링의 특기지만),
무브먼트는 ETA 7750을 베이스로 약간의 수정과 COSC 인증을 받은 브라이틀링 13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요일 표시를 없애고 날짜만 심플하게 표시하고 있고요.
러그 사이즈는 22mm. 다양한 종류의 에프터 마켓 스트랩도 잘 소화할 수 있어 일명 '줄질'의 재미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신제품 콜트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관련 공식 필름도 함께 감상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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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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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zium
2015.03.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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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03.05 01:05
별로 바뀌지 않은듯...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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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마
2015.03.05 20:01
가격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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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레시피
2015.03.13 21:01
잘보고갑니다. 시계가 굉장히 단단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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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괴물
2015.03.16 15:58
신형콜트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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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의여행
2015.03.17 17:16
에공 브라이틀링.. 갈수록..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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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5.03.17 18:02
가격이 제일 궁금한 모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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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인
2015.03.18 12:39
사이즈가 큰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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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5.04.10 12:25
너무 무거워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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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파이더
2015.07.05 23:43
정말로 기존 모델과 이미지가 겹치는 부분은 있지만 이쪽이 좀 더 좋은 것 같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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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라레까
2015.10.15 02:52
브라이틀링... 크... 꿈의 시계입니다 ^^
시크한게 남자다운 포스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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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10.10 23:07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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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1.25 22:29
신형이라고 하기엔 변화된 부분이 거의 없는거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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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에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서는 어벤져와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