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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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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파워 오브 러브가 선을 보입니다. 사각형 초침을 지닌 마스터피스 스퀘어 휠을 발표하며 휠은 꼭 둥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 모리스 라크로아입니다만, 이번 마스터피스 파워 오브 러브는 시각적으로 훨씬 더 강렬합니다. 하트 모양 휠 세 개가 맞물려 초침 역할을 합니다. 마스터 스퀘어 휠을 보면 아시겠지만 스퀘어 휠과 맞물리는 클로버 휠처럼 스퀘어 휠의 뾰족한 모서리를 받아줄 휠이 쌍을 이뤄야 가능한데요. 하트 모양 휠 역시 하트의 뾰족한 아래쪽을 받아 줄 수 있도록 계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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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하트 휠에는 ‘LOVE’가 프린트 되어 있고, 다이얼 3시 방향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는 파워 오브 오브 인디케이터로 부르며 다이아몬드와 한 개의 루비가 사용되는데요. 아마 시계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는 인디케이터지 싶습니다. 사랑이 모자라다면 파워리저브도 부족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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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인 하우스화를 진행해 3/4 플레이트와 스완넥 레귤레이터, 스크류 밸런스 등으로 수정을 거친 (베이스 ETA 6497) 칼리버 ML 256을 탑재합니다. 50시간 파워리저브이며 50m 방수입니다. 풀 와인딩을 하고 5포지션, 24시간 후 2포지션을 통한 조정을 한다고 합니다. 케이스는 43mm로 여성용으로는 오버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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