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11주년을 맞은 오리스(Oris)의 Pre-바젤월드 소식입니다.
오리스는 그동안 루이 암스트롱, 듀크 엘링턴, 디지 길레스피, 쳇 베이커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에 헌정하는 일련의 한정판을 발표해왔는데요.
런던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수년째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후원을 맡고 있는 것을 상기할 때도 오리스의 재즈를 향한 애정은 실로 대단합니다.
- 생전의 델로니어스 몽크
올해 역시 오리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델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 1917~1982)의 음악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한정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몽크는 자신의 음악에 특히 불협화음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럼에도 화성학적인 특유의 완벽한 조화로 그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 받았습니다.
1944년 그가 작곡한 '라운드 나이트(Round Midnight)'는 재즈뮤지션이 작곡한 음악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이 녹음되면서 재즈의 기준으로도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지름 40mm 스틸 케이스에 선레이 처리된 다크 블루 다이얼(오리스는 이를 가리켜 '스모크 블루'로 칭함),
그리고 시와 분만 표시하는 정제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본격 정장용 시계입니다.
여기에 광택을 낸 점 모양의 아워 마커와 브랜드명, 오토매틱, 스위스 메이드 표시 외에 다른 구차한 프린트를 생략해 깔끔함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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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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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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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retto
2015.02.25 14:45
너무 심플한 감이 없지 않지만 색감이 멋질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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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d
2015.02.25 20:34
11시부분 인덱스의 어긋남은 의도된건가요 ?
불협화음의 표현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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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로스
2015.02.25 20:44
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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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5.02.25 21:12
비밥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델로니어스 몽크의 한정판이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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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으로
2015.02.25 23:39
오리스에서 이런 미니멀한 디자인을 내놓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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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파이더
2015.02.26 01:39
우와 이건 좀 제대로네요 한화 약 200만원은 좀 센거 같기도 합니다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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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EN
2015.02.26 04:17
오리스의 심플워치라.. 괜찮아 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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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ation
2015.02.26 04:27
시계보다 케이스가더고급스러운느낌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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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솨솨
2015.02.26 15:18
이런건 미닛리피터로 리듬만 따와도 좋을텐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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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2동
2015.02.26 22:14
완전 심플 그 자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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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4
2015.02.27 10:56
심플함 자체 만으로도 충분한 거 같습니다.
언급하신 불협화음을 표현하려는 듯 10시에서 12시 사이의 인덱스가 11개네요..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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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o91
2015.03.01 18:32
다이얼 깔끔한게 아주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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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오션.H
2015.03.07 08:10
재즈를 잘 모르지만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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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이
2015.03.10 05:32
댓글을 안쓸수 없는 깔끔한 워치네요. Monk의 위트를 설명이 없었다면 몰랐을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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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
2015.03.12 16:58
색상이 오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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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레시피
2015.03.13 21:14
한정판 에디션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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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2015.03.13 23:57
깔끔합니다.갖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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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ghost
2015.03.16 16:00
오~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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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의여행
2015.03.17 17:37
와~~ 이건 진짜 멋지네요~~~ 그냥 깔끔한데 고급스러움이 흘러나오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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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
2017.10.08 23:18
매우 심플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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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1999
2020.01.27 23:01
심플한 다이얼 만큼이나 패키지도 아주 간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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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12.01 10:56
심플 그자체네요^^ 아주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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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오묘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