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오메가(Omega)는 1995년부터 영화 '007' 시리즈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5대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은 총 4편의 007 영화에서 씨마스터 프로페셔널 모델을, 

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금까지 3편의 007 영화에서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을 착용하고 나와 제임스 본드 시계의 계보를 이어갔지요. 

그리고 올해는 24번째 007 시리즈인 '스펙터(Spectre)'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간 007 시리즈 개봉과 맞물려 씨마스터 한정판을 꾸준히 발표해온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한정판을 선공개했습니다. 

사진 보시다시피 새 007 한정판의 영광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Seamaster Aqua Terra) 150M 라인에 돌아갔습니다.   

지난 2012년 발표한 플래닛 오션 스카이폴 한정판이나 007 50주년 씨마스터 다이버 한정판과 비교했을 때 이번에는 다소 얌전하게(?) 변화를 준 셈입니다. 

새로운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한정판 모델은 지난 2013년 발표한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00 가우스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항자 성능이 15,000 가우스가 아니라 15,007 가우스라는 사실입니다. 007 에디션 아니랄까봐 이런 소소한 변화를 잊지 않네요.

심지어 한정 수량조차 15,007개입니다. 

지름 41.5mm 스틸 케이스에 다크 블루 다이얼 바탕에는 아마도 이번 007 영화와 연관이 있을 법한 독특한 패턴이 반복적으로 새겨졌습니다.  

옐로우 초침 끝에도 007을 상징하는 문장이 추가되었으며, 케이스백 및 무브먼트 사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기존 아쿠아 테라 모델들이 그러하듯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인하우스 자동 8507 칼리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8507 칼리버는 지난 2012년의 플래닛 오션 스카이폴 에디션에 탑재된 그것과 칼리버명은 동일합니다만,  

최근 오메가의 변화 중 하나인 마스터 코-액시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추가했습니다. 

니바가우스 등 비자성 신소재 부품으로 교체한 결과 가장 크게 향상된 부분은 항자 성능을 들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만 바젤월드 이후에나 소량씩 입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시간 정보 및 뉴스 공지는 타임포럼 SNS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타임포럼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eforumKorea

페이스북과 연동된 타임포럼 트위터 --> https://twitter.com/timeforum_kr

타임포럼 네이버 --> http://cafe.naver.com/timeforumnaver

Copyright ⓒ 2015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은 타임포럼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모든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의 무단복제나 도용은 저작권법(97조5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