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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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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emont Group Acquires 20% of Greubel Forsey
 
 
 
Geubel Forsey는 별로 소개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입니다만....
 
이들이 만든 시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Double Tourbillon 30 degrees로 불리우는 시계입니다만...
 
역시 시계 이름보다도 시계 사진이 더 유명한 시계의 하나입니다.
 
2004년 바젤페어에서 처음 발표되어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던 더블 액슬 투루비용입니다.
 
                                                 Robert Greubel (좌)과 Stephen Forsey (우)
 
Greubel Forsey 라는 브랜드명은 위의 2 사람의 성을 따서 지은 이름입니다.
 
둘 다 AHCI  멤버는 아닙니다만...
 
경력은 AHCI 멤버들에 비해 부족함이 없는 탁월한 실력을 가진 2 사람의 기술자들의 이름입니다....
 
IWC에서 근무하다가 AP의 Renaud & Papi로 옮겨서 복잡시계 개발팀에서 근무했던
 
프랑스 출신의 Robert Greubel(1960년 생)과 영국에서 태어나 Asprey에서 엔틱시계 복원을 담당하다가
 
AP의 Renaud & Papi에 입사하여 Greubel과 만나게 된 Stephen Forsey (1967년 생)가 의기투합하여
 
2001년에 창업하여 한 동안 다른 브랜드의 복잡시계를 개발하다가 Double Tourbillon 30 degrees와 함께
 
자신들의 시계로 등장한 지 2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이 신흥 투루비용 전문 브랜드의 지분 20%를 얼마전 Minerva를 매입했던
 
Richemont에서 매입했다는 뉴스입니다.
 
Greubel & Forsey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은 Richemont에서 Greubel Forsey이 시계를 창조함에 있어서
 
완전한 자유와 자립을 보장하는 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즉, 비록 지분의 20%를 팔아서 부족한 운영자금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혁명적인 작품들을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만....
 
숨겨진 실력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자본이 부족한 시계기술자들이 몇 년 후 토사구팽 당하는 비극적인
 
일들이 Richemont나 Swatch 같은 대규모 자본의 도움으로라도 방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뉴스 출처 :  타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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