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강한 파일럿 시계로 유명한 벨앤로스(Bell & Ross)가 지난해 말 발표한 BR-X1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의 뒤를 이어 

BR-X1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레드 부티크 에디션(Skeleton Chronograph Red Boutique Edition)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앞서 발표한 BR-X1도 250개 한정이었지만 이번 레드 에디션은 50개 한정판입니다. 그 이름처럼 일부 부티크에서만 판매될 예정이고요. 

참고로, 기존 BR-X1 모델은 작년 말 국내에도 2점 입고돼 갤러리아 명품관 1층 및 신세계 본점 지하 1층 오롤로지움 매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관련 스폰서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SponsorNews/11921632

- 레귤러 BR-X1 모델(사진 좌측)과 BR-X1 레드 에디션(사진 우측). 

기존 BR-X1 모델과 스펙은 동일합니다. 

지름 45mm의 티타늄 & 부분 세라믹 케이스에 ETA 2894 베이스에 스켈레톤 가공 수정한 자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방수는 100m 지원. 

- BR-X1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관련 TF 뉴스 참조: https://www.timeforum.co.kr/NEWSNINFORMATION/11495502

단 한 가지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바로 다이얼에 있습니다. 

전면 사파이어 크리스탈 아래에 그러니까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던 오픈워크 다이얼 상단에 추가된 글라스 색상이 레드 색상으로 바뀐 거지요. 

지난 2011년 발표한 BR01-92 레드 레이더 에디션(Red Radar edition)을 상기하신다면, 

레드 글라스의 채택이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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