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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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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월드 2014에서 새롭게 선보인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F385는 바티스카프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에 탑재되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진동수 36,000vph의 하이비트, 파워리저브는 50시간으로 칼리버 F385의 형태는 변형된 부분을 제외하면 칼리버 1185와 대단히 유사합니다. 아마 기본설계를 칼리버 1185에서 가져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칼리버 F385의 두 번째 탑재모델은 빌레레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펄소미터입니다

실물 사진은 -> https://www.timeforum.co.kr/11031899바젤 2014 국내 전시에서 보셨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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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퓌 에나멜로 만든 크로노그래프 다이얼이 인상적입니다. 가로 투 카운터 크로노그래프로 심플한 구성이면서 다이얼 바깥쪽의 세밀한 눈금과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펄소미터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칼리버 F385의 진동수에 맞춘 눈금이 눈에 띄는군요. 이렇게 제대로 된 눈금이 없으면 진동수가 높아도 활용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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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지름은 43.6mm, 두께는 13.5mm로 드레스 워치로는 초대형입니다. 셔츠 소매 속으로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따르지 싶은데요. 다행인 것은 큰 지름이 있어 위의 세밀한 눈금이 가능한 점, 칼리버 F385의 지름이 30mm를 초과하기 때문에 시스루 백으로 봐도 큰 위화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칼리버 1185였다면 케이스 백에 빈 공간이 적지 않았을 듯 합니다.

 

케이스 소재는 레드 골드이며 방수는 30m입니다. 클래식한 이미지와 다소 상반되는 하이비트에 조금은 현대적인 느낌이 드는 무브먼트의 매칭이 재미있는 모델이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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