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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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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그룹 산하의 미도(MIDO)는 지난 9월 3일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2014 국내 미니 바젤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올 초 열린 2014 바젤월드에서 공개한 신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미디어 및 시계 애호가들에게 미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진정한 디자인의 상징 (A Mark of True Design)'을 좀 더 알리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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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역시 바젤월드에서 보여주었던 부스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스위스에서 직접 가져왔습니다. 블랙과 진한 오렌지는 미도를 상징하는 컬러로 강렬한 인상을 심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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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별 세그먼트가 잘 분화되어 있는 스와치 그룹에서 미도는 티쏘나 해밀턴 보다는 위에, 론진보다는 아래에 포진하고 있으며, 주로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컬렉션인 멀티포트(Multifort),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아 견고한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우아한 감성을 재연한 올 다이얼(All Dial), 파리 에펠탑의 아름다운 곡선과 사선의 매력을 모티브로 한 커맨더(Commander), 우아한 드레스 워치 라인의 바론첼리(Baroncelli)와 좀 더 모던한 느낌의 벨루나(Belluna), 만리장성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이트 월(Great Wall), 수상스포츠를 위한 오션 스타(Ocean Star)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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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게 세부 컬렉션 대부분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가져왔는데, 

이 때문인지 최근에 세계 건축가 협회(UIA)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도(MIDO)의 무브먼트는 이미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COSC에서 4번째로 많은 인증을 받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미도 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브랜드는 롤렉스, 오메가, 브라이틀링이 있습니다. 올해 역시 이를 기념한 멀티포트 COSC 크로노그래프 80주년, 올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 1918 라인을 한정판으로 출시하여 자사의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크린에는 미도의 PR 영상과 함께 미도의 CEO 프란츠 린더(Franz Linder)가 직접 올해의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해 상영했습니다. 

극장을 행사 장소로 선택한 것과 잘 어울리는 프리젠테이션 방법입니다. 특정한 시간을 정하지 않고 반복해서 상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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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시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올 다이얼 1918 리미티드 에디션 (All Dial 1918 Limited Edition) 입니다.


로마 시대의 가장 유명한 건출물인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은 올 다이얼(All Dial)의 컬렉션으로서, 미도가 탄생한 1918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케이스 백에는 컬렉션의 상징인 콜로세움이 섬세하게 인그레이빙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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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스크류 방식의 크라운으로 방수 100m 기능을 가집니다. 탑재된 무브먼트는 ETA 2836-2 이며, COSC 인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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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커맨더 II COSC Caliber 80 (Commander II COSC Caliber 80) 입니다.


1959년에 탄생한 커맨더 컬렉션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라인으로 초창기 디자인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커맨더 II COSC 모델은 파리 에펠탑의 아름다운 곡선과 사선의 매력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80시간 이상의 한층 강화된 파워리저브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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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다이얼 버전과 함께 블랙 다이얼 버전도 같이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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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를 대표하는 멀티포트 라인입니다. 크로노그래프, GMT 등 가장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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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트 크로노그래프 8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Multifort Chronograph 80th Limited Edition) 


기존의 멀티포트 크로노그래프에 골드 컬러를 가미한 고급스러움을 입혔습니다. 핸즈와 인덱스 역시 리벳을 형상화 한 기존의 멀티포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고 아이보리 컬러의 다이얼에 제네바 스트라이프 패턴은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미를 더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999개 한정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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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트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0 (Multifort Chronograph Caliber 60)

 

멀티포트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0 모델는 1934년 첫 번째 플래그 쉽 모델인 멀티포트 라인에서 한층 더 보강된 컬렉션으로서 200m 방수 기능, 직경 44mm 사이즈 케이스과 스테인리스 스틸/러버 소재를 사용하여 한층 더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러버가 장착된 푸시 버튼의 컬러 디테일은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선사하고 있으며 동시에 60시간 이상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가진 무브먼트는 기존의 크로로그래프에서 탑재되었던 ETA 7750에서 업그레이드된 뉴 버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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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트 스페셜 에디션 (Multifort Special Edition)

 

미도는 멀티포트 스페셜 에디션으로 항상 미도의 컬러인 블랙과 오렌지를 대입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비슷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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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트 티타늄 (Multifort Titanium)

 

기존의 멀티포트 디자인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멀티포트 라인입니다. 티타늄 특유의 진하고 강인한 느낌이 특징이며, 베젤과 인덱스에서 많은 변화를 보여줍니다. 디자인적으로 매우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라 평해 봅니다. 42mm 케이스에 무게가 100g 정도로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입니다. 탑재된 무브먼트는 미도의 특징이기도 한 ETA 2836-2 이며, 999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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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론첼리 컬렉션입니다.


바론첼리 스몰 세컨즈 (Baroncelli Small Seconds) 


스몰세컨드 모델이 선보였는데 다이얼이 바 인덱스, 또는 로만 인덱스 버전 등으로 선보였습니다. 또한 여성용 모델도 매우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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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모델은 로즈 PVD로 코팅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둘러싸인 다이얼을 두 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7시 방향 스몰 세컨드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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