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Hublot)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2014 FIFA World Cup Brazil™)의 공식 타임키퍼입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두번째이지요. 월드컵 연속 타임키퍼로 선정된 건 위블로가 처음입니다. 

타임키퍼이니 당연하게도 전 경기장에 위블로의 시계가 전면 노출되며, 모든 심판 보드와 카운트다운 시계로도 사용되지요.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기존 사각형 카운트다운 보드가 위블로를 연상시키는 시계 모양으로 처음 변경됐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 바젤월드 직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한 2종류의 빅뱅 유니코 바이-레트로그레이드 크로노 한정판을 발표했었는데요. 

- 킹 골드 카본(Ref. 412.OQ.1128.RX, 100개 한정) 버전 참조: http://www.hublot.com/en/watches/new/big-bang-unico-bi-retrograde-chrono-king-gold-carbon

- 세라믹 카본(Ref. 412.CQ.1127.RX, 200개 한정) 버전 참조: http://www.hublot.com/en/watches/new/big-bang-unico-bi-retrograde-chrono-ceramic-carbon

더불어, 브라질이 낳은 전설적인 축구스타이자 브라질 월드컵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펠레(Pelé)에게 헌정된

총 500개 한정판인 클래식 퓨전 에어로 크로노그래프 펠레(Classic Fusion Aero Chronograph Pele)도 발표했습니다. 

부티크 한정 에디션으로, 올해 초 오픈한 위블로 리우 데 자네이루 부티크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케이스 지름 45mm의 전체 새틴 마감된 블랙 세라믹 케이스가 사용되었으며, 

위블로를 뜻하는 H 스크류는 블랙 PVD 코팅 처리된 티타늄 소재이며, 

크로노그래프 푸셔와 크라운 역시 케이스와 동일한 세라믹 소재입니다. 방수는 100m 지원. 

무브먼트는 ETA 2894 베이스의 HUB 1155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파워리저브 시간은 42시간입니다. 

스트랩은 축구공 모티프의 살짝 엠보싱 처리된 매트한 블랙 소가죽이 옐로우 스티치와 대비를 이루고 있고요. 내피는 러버입니다. 

스티치 색상에 맞게 다이얼의 포인트 색상 역시 옐로우로 통일한 점이 눈에 띄며, 

전성기 펠레의 등번호인 숫자 10이 날짜 휠에 역시나 옐로우 색상으로 처리돼 눈길을 끕니다. 

3시 방향의 영구초침 바탕을 축구공 모양으로 오픈워크 처리한 것도 축구와 관련된 리미티드 에디션임을 대놓고 강조하며,

사파이어 크라스탈 케이스백 중앙 안쪽에도 축구선수(펠레)가 킥하는 모습을 프린트해 넣은 점도 재미있는 디테일입니다. 

- 관련 공식 영상도 함께 감상하시고요. 

- 클래식 퓨전 펠레 한정판(Ref. 525.CM.0179.VR.PEL14) 관련 추가 사항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hublot.com/en/watches/classic-fusion-p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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