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축구선수인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얼마 전 르 브라쉬스(Le Brassus)에 위치한 오데마 피게의 매뉴팩처를 방문했다는 소식입니다. 

아르헨티나 태생의 축구 천재 메시가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오데마 피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10년부터 브랜드 앰배서더로 참여하면서부터 이지요.  

2012년에는 총 3종의 로얄 오크 크로노그래프 리오 메시 리미티드 에디션(Royal Oak Chronograph Leo Messi Limited edition)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데마 피게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audemarspiguet.com/en/latest/2012/07/03/royal-oak-leo-messi-limited-edition

이번 매뉴팩처 투어에도 그는 케이스백에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로얄 오크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플래티넘 케이스에 베젤은 탄탈륨이고 다크 블루 다이얼이 매력적인 총 100개 한정 제작 모델(Ref. 26325PL.OO.D310CR.01)이 그것입니다. 

또한 메시의 이번 매뉴팩처 방문에는 오데마 피게의 CEO 프랑수아-헨리 베나미아스(François-Henry Bennahmias) 씨도 친히 동행했다고 합니다.

메시는 스태프들만 걸치는 하얀 가운을 입고서 수십 년간 매뉴팩처를 지켜온 마스터 워치메이커들로부터 시계의 기본적인 조립 및 작동원리 등을 설명 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고 하네요. 

“저는 각 시계의 부품을 차례대로 조립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에서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시계 제작에는 아주 많은 부품들이 필요하며, 하물며 이 부품들은 매우 작았습니다. 

 하나의 시계를 완성시키는 작업에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이지요. 

몇년 째 충실한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거듭난 리오넬 메시에게 

“룰을 깨기 위해서는, 먼저 그 룰을 지배하라(To break the rules, you must first master them)”라는 

오데마 피게의 브랜드 철학 역시 각종 중요한 경기에 임할 때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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