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이 국내 런칭 5주년을 맞아, 여의도 IFC Mall 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및 재즈마스터 GMT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 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189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카스터에서 탄생하여 120년의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해밀턴은 미국을 대표하는 시계 브랜드로 지금은 스와치 그룹에 편입되어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시계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시계 브랜드입니다.

아메리칸 스피릿에 스위스 메이드라는 독특한 정서를 가진 해밀턴은 국내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카키 필드와 재즈마스터 같은 스테디셀러를 배출하며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GMT 시계에 SEOUL 표기가 된 재즈마스터 GMT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이 탄생하였습니다. 

GMT 기능을 가진 시계에 각 시간대를 대표하는 도시명이 표기된 시계들은 많이 봐 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울과 같은 시간대에 있는 도쿄(TOKYO)가 표기된 시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밀턴에서는 국내 시계 애호가들의 요청과 해밀턴 코리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런 특별한 시계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014년 해밀턴의 홍보대사가 된 배우 '다니엘 헤니'외에 많는 유명인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다니엘 헤니는 이번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의 케이스백에 자신의 사인이 새겨져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되었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해밀턴의 CEO 실비앙 돌라가 한국을 방문하여, 이 특별한 제품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은 42mm 케이스에 로즈 골드 PVD 코팅으로 고급감을 더했으며, 같은 스위치 그룹의 ETA 2893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10시 방향의 크라운을 통해 타임존을 설정할 수 있는데, 특히 서울은 레드 컬러로 표기하여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와 다니엘 헤니 사인이 새겨진 시스루백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볼 수 있으며 방수 성능은 50m 입니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과 이번 바젤월드 2014에서 소개되었던 신제품을 비롯해 해밀턴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역사적인 컬렉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5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며, 해밀턴이 전개하는 다양한 컬렉션 중 5개의 메인 컬렉션을 테마로 매달 색다르게 꾸며진다고 합니다. 5개의 메인 컬렉션 테마는 아메리칸 클래식 컬렉션의 재즈마스터(Jazzmaster), 쉐이프드(Shaped), 그리고 카키 컬렉션의 필드(Field), 에비에이션(Aviation), 네이비(Navy) 순서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진행되는 클래스, 이벤트 등의 행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해밀턴의 CEO 실비앙 돌라의 타임포럼 회원들에 대한 인사를 대신 전합니다.

해밀턴 신제품에 관한 소식은 바젤월드 2014 - 해밀턴 리포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timeforum.co.kr/1011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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