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자동차에 마음이 움직하더니 결정할 때가 되었네요...
현재 모는 차는 그랜져 TG 2007년식 입니다.
출퇴근 편도 10KM 주행중이며 가끔 식구랑 외식하는 정도이고 멀리갈 일은 그다지 없구요
주말에 가끔 인천이나 아주 멀어야 동해안 정도이고 전라도혹은 경상도 갈일은 1년에 1번정도....있어도 KTX 이용합니다.
이번에 사면 환갑때까지 탈차입니다...허이쿠....ㅠㅠㅠ
여윳돈이 4천정도인데 타던 차 팔면 5천 정도 확보되네요...섭흑콤 팔면 6천...흐이구 퍽퍽....^^...요건 농담입니다....
워낙 30년간 현대차만 타다보니 당연 제네시스로 일단은 낙점입니다....그러나 짐작하시겠지만 역시
삼각별이 로망이다보니 그 돈에 근접한 걸로는 E300 인데 새걸로는 그렇고 중고라도....^^....
벤츠는 운행해본일도 없어 A/S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1. E300 EL 1만키로 정도 중고 VS 제네시스 ====> 선택 과 그 이유(A/S ....) 경험상 1년에 1번 정도는 가벼운 접촉사고로 범퍼교환 합니다.
2. E300 EL VS E220 CDI ====> 선택과 그 이유 (디젤과 가솔린)
p.s. 사는 싯점은 2012년 12월중 어떠한지요 ?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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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1.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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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1001
2012.11.29 19:57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일단 정답은 타깃에 있는 차들을 모두 시승해보시고 맘에 드는걸 선택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저는 XG 10년차 인데요, 뽑기를 잘해서인지 아직까지 잔고장 한번없이 정말 정말 잘타고있지만... ㅎㄷㄷ한 연비와 군침도는 타차량 옵션들 땜에
(솔직히 퍼질때까지 타보고 싶기도해요 ㅋㅋㅋ) 2~3년 더 타다 바꾸려고 슬슬 시간날때마다 시승을 하고있습니다.
그 시작으로 얼마전에 (E클은 아니지만) 벤츠 딜러삽가서 C클 디젤 모델을 시승해보고 왔지요 ㅎㅎ 아직 30대 초반이라 E까지 지를 능력은 안되구요 ^^
물론 개인적인 차이이고 제가 엔트리급을 시승해서 그런지 몰라도 직접운전을 해보니 그렇게 높은 점수는 못주겠더라구요 ㅋㅋㅋㅋ 5천만원에 육박하는
차값을 못한다는 느낌이랄까... 암튼 벤츠 C클을 시작으로 곧 나올 신형 골프, 120d등등 천천히 시승해보고 젤 맘에드는 놈으로 하나 고를려구요 ㅋㅋㅋ
국산이는 수입이든 일단 운전대를 잡아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초쯤 제네시스 출시 될껍니다.(저는 자동차쪽에 종사하고있습니다 ㅎㅎ) 녀석이 잘 달려줘야 할 텐데요...
암튼 목록에 제네시스 포함이시니 일단 내년초에 출시되는거 한번 보시고 생각하셔도 늦지 않다라고 봅니다^^
저는 살짝 제네시스에 한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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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2.01 23:40
혹시 한분이라도 제네시스 시승기 기다리신분 계시면 늦어서 죄송합니다.
금요일이 11월30일 말일이라 업무마감으로 정신이 없다 보니 시승을 못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 포럼 연말모임에 참석하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왔습니다.
연말모임에 대한 후기는 많은 분들이 아마도 하시리라 생각되기에 저는 일단 제네시스 시승기를 작성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네시스가 좋은 차임을 보고 왔습니다.
일일이 소개를 하려다 보니 제네시스 영업사원인거 같아서 생략하겠습니다만...
솔직히 제네시스 프리미엄 5천만원 E300 6910만원인데....
E300 가격을 5천으로 인하해도 즉 제네시스프리미엄 5천 E300 5천이라도 엄청 고민할거 같습니다.
제네시스가 E300대비 우수한 점입니다.
1. 실내면적에 있어 차이가 큽니다. (차량자체도 제네시스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2. 8 인치 3D 네비게이션에 라디오방송국 서치/저장 자동기능
3. 모니터를 터치스크린으로 조작가능하며 통합조작키패드에서도 병행조작 사용가능.
4. 에어백작동시 119, 112 자동 신고로 GPS로 위치확인하여 사고현장 출동
5. 스마트폰으로 원격시동/공조, 원격문개폐, 도난/주차 위치확인 가능
6. 제네시스가 더 큰데도 최소회전반경은 더 작음 5.4m (E300 5.6m) ===== 제네시스 차체크기 = 4,985 * 1890 * 1480 , E300 = 4870 * 1855 * 1465
7. E300과 동일하게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지만 E300은 중립위치불가능, 제네시스는 중립위치가능으로 필요시 이동가능토록 주차가 가능함.
8. 가방속에든 키를 꺼내지 않고도 차옆 1M만 접근하면 자동 락해제....(가방속 또는 주머니에 키가 있으면 잠겨있는차에 그냥가서 열어타면 됩니다)
9. 하이패스 카드슬롯을 백미러에 장착함...
10.스티어링 열선의 타이머 기능장착..
11.자체개발한 8단 트랜스미션채용 ( E300은 7단 )
12.스키 쓰루 적용되어 있음................. 등등 세세한 각종 편의사항은 전부 기억을 못할 정도입니다.
각종 사양에서 제네시스와 E300 은 상대가 되지를 않고 E300은 1~2급 아래사양이더군요.
단적으로 E300은 이동만 가능한 차량이고 제네시스는 각종 첨단기술의 집약체이더군요.
그리고 제네시스는 자체개발한 8단 트랜스미션을 채용했으며 8단 미션채용 차량중 전세계에서 가장 단가가 낮은 차량이며,
(아우디도 BMW 도 어느유럽업체도 완성차업체는 미션을 못 만들어 사서 쓰며 메르세데스 벤츠만 유일하게 만들어 쓰며 GM과 FORD는 합작개발 했습니다.)
세계최고기술인 8단변속기를 생산할줄 아는 업체는 전세계에서 아이신과 ZF 뿐이며 벤츠도 아직은 못 만들고, 내년 출시예정인 제네시스의 10단 미션은 세계유일/최초 예정입니다.
다소 팔은 안으로 굽은 점이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가급적 객관적이고 확인된 사실만 기재하려고 애쓴점을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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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2.12.03 11:24
시승하기전에도 글을 읽으면서 제네시스가 마음에 있으시구나! 생각했는데
시승하시고 난 후 글을 읽어보고는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저도 얼마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정은 제네시스로 하지 않았지만...
제네시스랑 고민하다가 불쑥 아내가 렉서스를 고집하는 바람에 내가 탈차도 아니고 결정권도 없고해서 ㅠㅠ
차는 타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이 정답이고
첨단사양보다는 꼭 필요한 기본사양이 얼마나 내구성있고 충실한가... 부품과 조립품질이 우수한가를 중요시해서 고르다보니
지금까지 차를 보면 낮은 차량의 최고옵션보다는 높은 차량의 기본옵션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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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2.03 12:14
차량선택도 깊이 들어오니 정말 어렵더군요.
6년전 그렌져 TG 살때 큰 고민 없이 한국에 살면서 차는 현대, 가전은 삼성이나 LG 쓰자는 마음에 그냥 샀었습니다.
몰던 차가 소나타였으니 큰 고민없이 그렌져를 기본사양보다 하나만 올리고 샀죠.
얼마전 갑자기 벤츠별에 삘이 와서 차를 사보자 했었구요. 나름 30년동안 유지했던 방식대로 제네시스를 비교대상으로 놓았지만
타겟은 당연 벤츠였죠. 까짓거 돈만 많다면야 그냥 S 클라스로 가면 되지만 돈때문에 맞는 수준을 찾아야만 했죠.
시승을 하고 지난 30년간의 로망이 깨진 지금 벤츠를 산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나마 아직은 약간이라도 별에 대한 환상이 남아 있으니...........................
제 생각에는 현대는 가히 폭발적으로 발전할거고, 벤츠는 정체 내지는 그냥 그럭저럭 갈겁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10년만 지나면 정말 벤츠 살일은 없어 질거 같거든요.
어제 집에서 인터넷 검색을 참 많이 해 봤습니다.
예전에 현대차를 깡통차라고 했더군요.
그런데 사실은 알고보니 제네시스 대비 E300은 깡통차이고 가격은 40%나 비싸더군요.
E300, 그리고 수입차의 유지비를 많이들 언급하더군요....뭐가 그리 고장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오랜기간 소나타 수리비 생각없이 잘 탔었고 그렌져 TG 6년간 수리비는 커녕 약 5년간은 엔진오일도 무료, 와이퍼는 매년 A/S하러 단지에 온 기사한테 VIP 대접 받으며 전구하나라도 깨진거 없나 철저A/S 받았습니다만 고친거 없습니다. 와이퍼 무료교체가 전부입니다....^^.....내년에도 9월정도되면 또 와서 와이퍼도 갈아주고 타이어 공기압도 봐주고 각종오일 상태 보아줄겁니다....
가끔 범퍼를 받히거나 하면 동네 카센터에서 하루만에 교체했답니다.
첨단사양을 왜 이제는 필요하지 않은지 같은 가격도 아니고 40% 이상 싼데 첨단도 있으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
내구성, 충실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입니다.
사실 최고옵션보다는 기본옵션으로 가려는 마음이 어제부터 들기도 합니다.
벤츠사려했다가 더 우수한차를 사면서 5천 정도는 써야지....하면서도 7백이면 작은 돈 아니더군요...........ㅋㅋㅋ
제네시스 모던 사양이 4천 3백인데 E300보다 우수한 윗내용은 거의 포함입니다.
단지 6년된 6만키로 밖에 안탄 그렌져를 벤츠에 대한 로망으로 바꾸려 하다가 그게 깨진 지금 뭐하러 차를 바꾸나가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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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2.12.03 15:56
나이가 들면 수입도 같이 늘지만 어느시점에서 정체가 되기도 합니다.
반면에 지출은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점점 더 늘어납니다.
지금 현재 캐쉬플로우가 좋고 사업상 비용으로 처리되어서 세금절감효과까지 볼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자동차 자체가 부채로 분류됩니다
삼각별의 로망만 비껴날 수 있다면 제네시스 합리적인 선택인것 같습니다.
로망도 로망일때 더 아름답기도 합니다. 더 이상 로망이 아닐 때가 되면 그것에 금방 적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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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2.03 16:22
^^....들어간 돈 없이 로망을 깨준 현대차에 아쉬움과 건투를 비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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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캡슐
2012.12.05 17:23
시내 주행 위주시라면 제네시스 추천드립니다. 다만 주행을 좀 과격 하게 하시던가 고속주행이 많으시면 벤츠가 나을 듯 합니다. 주행 안정성 이런건 차후로 밀어 놓고
일단 기본 안전성이야 비슷하지만 극한의 안정성에서는 차이가 좀 납니다. 50km 까지 추돌은 비슷할지라도 그 이상의 속도에서의 사고시 확 차이 나는 부분이 있읍니다.
물론 둘다 소유 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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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2.05 21:30
100보 양보해도
제네시스 프리미엄 대비 E300 은 깡통 그자체 차량입니다.....더구나 가격도 40%나 비싸고........
진정코 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에서 차를 팔려면 E300은 가격은 그냥 받더라도 각종 사양은 최소한 제네시스급으로 올려야 합니다.
벤츠가 40% 비싸도 살 용의 있습니다. 단 품질수준은 최소 제네시스급으로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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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캡슐
2012.12.07 07:51
아...외국에서도 이 경우는 마찬 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네시스의 약점은 후륜이면서 전륜의 주행감 전 이것 때문에 주행이 과격하신 분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겨울철 미끄러운 길이니 좀 날씨 좋을때 시승시 확확 돌려보시면 느끼실듯합니다. 지금은 저도 비엠만 두대 가지고 있지만 주행감과 안정감에서는 벤츠가 비엠 보다도 한수 위 입니다. 일단 본인 운전 스타일과 옵션의 필요성 을 잘 고려하여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고민 부럽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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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2.07 08:31
후륜이면서 전륜의 주행감....
제가 시승시는 못 느꼈는데 느낌을 말로 조금 표현해 주시면 다음번에는 신경 쓰면서 주행해 보겠습니다.
말씀하신 확확 돌려보면 느낄수 있는 그부분..다음번에는 시도해보겠습니다...
(과격한 핸들링의 정도가 궁금하지만 과격안한 운전자도 평생 몇번있을지 의문이기는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에 대처하는 난폭운전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렵니다....)
몇 km/h 로 달리다가 어느정도의 확확인지라도 약간 제안을 주시면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시도해 보기는 합니다만 이부분의 차이가
상기한 모든 사양 그리고 단가 40% 비싼 것을 상쇄할 가치가 있다는 말씀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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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캡슐
2012.12.08 23:12
간단히 설명 드리면 먼저 핸들을 조향 하였을때 차량과의 일체감을 잘 느껴 보시고 두번째로 조금 급격한 핸들링시 차량의 자세 거동 을 보시고
후륜이면서 전륜의 주행감이라는건 전륜의 경우 토크 스티어라고 쉽게 느끼실수 있는게 출발시 급 가속을 하시면 전륜의 급가속으로 인하여 전륜 타이어의
접지력이 헛바퀴 돌면서 현저히 떨어집니다. 근데 제네시스의 경우 급가속시 전륜처럼 핸들이 급격히 가벼워 지고 차량과 따로 노는 느낌이 후륜차량중에서는
제일 심한편 입니다. 에쿠스도 마찬 가지입니다. 후륜의 장점은 드리프트가 아닌 가속시 원활한 조정 능력에 있읍니다.
제네시스의 경우 작성자 님께서 쓰신대로 가격대 가성비에서 매우 훌륭한 차량입니다. 기본적으로 제 주위에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제네시스를 추천 합니다
허나 전에 현대 연구소에 있는 친구와 술자리에서 대화 중 친구의 말을 인용 한다면 "우리도 벤츠 비엠 수십대 신형 나올때 마다 뜯고 연구한다. 만들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가 벤츠 비엠 처럼 만들면 단가가 올라가 우리차를 선택 하지 않는다. 기술자로서 그게 안타깝다." 였읍니다.
40% 비싼거 상쇄할수 있는 기본기가 있읍니다. 하지만 자녀분도 둘이상이시고 시내 주행이 많으시다면 무조건 제네시스가 답입니다.
별 도움도 안되는 글 길게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어떤 선택도 좋은 선택 입니다. 그리고 성능비 가격은 시계가 최고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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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2.11 21:38
말씀대로 성능비 가격은 시계가 최고입니다. 즉 터무니 없는 가격은 시계가 거의 수위입니다.벤츠의 비싼 정도를 10배, 100배 더 비싸게 받는 곳이 파텍, 롤렉스...........입니다.
그들은 배를 불리자고 그런다 해도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우리한테는 필요합니다.
문제는 벤츠에 할 비난을 현대에 하는 이들, 시계를 시계로 안 보는 이들 입니다.
그 결과가 벤츠는 깡통차를 비싸게, 그리고 오늘의 시계가격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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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2.12.05 21:34
이번에 제네시스 대비 벤츠 E300 시승기에서 느낀 결론입니다.
벤츠는 E300 판매에 있어 한국소비자를 고갱==>호갱==>봉 으로 그동안 보고 있지만 제네시스가 있기 때문에 곧 정책을 바꿔야 할겁니다.
(각종 사양을 첨가하여 깡통차에서 벗어 나든지, 가격을 제네시스 수준으로 내리던지....그래도 깡통차이긴하지만 별이니까...그정도면....)
진정 깝데기만 보고 사는 김여사가 아니라면 그리고 언급할 가치도 없는 악의에 찬 키보드워리어가 뭐라해도 많은 이가 제네시스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정으로 조금이라도 연구하고 두대를 경험했다면 제네시스를 선택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소비자의 무서운 힘을 보여야 할 대상은 현대가아닌 멀씨디스입니다만 그들의 경쟁력은 그단가에 그사양이 한계입니다.
나름 잘났다는 세계 최고의 선진국에서 지난 140년간 이룩한것을 동방의 조그만 나라에서 50년간 이루어냈습니다.
현대는 아직 어린 기업입니다. 그러나 보듬어가면 곧 세계 최우수 자동차 메이커가 될것이며 그 선두에는 제네시스가 있습니다.
현대는 짓밟을 대상이 아닌 안고갈 대상입니다.
이유는 내가 먹는 쌀을 그들이 해외에서 벌어오기 때문입니다.
떡장사 엄마가 떡팔러 나간것을 돕지는 못할망정 떡그릇을 차버리는 아들이 되지는 맙시다.
P.S. : 벤츠에 사양을 높혀라, 단가를 내려라 이런 요구도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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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oore
2012.12.30 14:35
현재 제네시스 3년정도 타고 있습니다. 일단 국산차가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좀 기다리셨다가 내년 말에 신형 제네시스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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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ldncl
2013.03.05 09:07
신형제네시스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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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슨리
2013.06.15 21:13
주행거리 많으시면 E220 추천드려요!!
벤츠 E300 시승하러 다녀왔습니다.
처음 매장에 전시된 차량을 본 느낌은 역시 작더군요.
애들 3명이 뒤에 탈수 있을까 싶더군요...역시 말로만 듯던 현대의 실내공간 뽑는 능력은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현재 운행준인 그렌져 TG가 E300 보다 넓은데 제네시스에는 비할바가 못 될듯합니다.
솔직한 느낌에 실내면적만 놓고 보면 엄청 다운그레이드이고 애들 3명 가끔씩이나마 못 태웁니다.....ㅠㅠ.....
새삼 그동안 아들한테 연고대가면 아빠차 주마 했던게 떠 오르네요....
그렇게만 됐다면 TG 아들주고 나는 E300타면 뒤에 애들 두명 옆에는 와이프 ..... 맞아 떨어지는데.........ㅠㅠ......
공부도 정말 최악으로 안하는 놈.....차 주기는 싫고.......ㅠㅠ..........
주행성능은 조금 좋다고 해야 하나요 ? 그래도 140년 역사의 벤츠인데...50년 역사의 현대가 아직은 이 맞을듯 합니다........느낌은 잘 안오지만......
단지 시동후 첫 나가는 느낌은 묵직하더군요....전체적으로 묵직한 느낌.....좋게 표현해서 돌직구 ?....나쁘게 표현하면 뭐 이리 무거워.....
쓰지는 않을것 같은 AUTO-CRUISE CONTROL 이 방향지시기 옆에 있어 신경은 쓰였지만 이것은 익숙해지면 되리라 보여졌으나 쓸일 전무임을 확인.....
선루프가 양옆으로 열리는 파노라마식이더군요.
또 하나의 단점은 라디오 선국을 자동으로 하는 기능이 없더군요. 대단한 기능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기능인데 왜 ???
알기로는 대부분 모든 국산차는 전국 어디를 가던 현지에서 버튼 한번에 모든 방송국 주파수를 자동서치해서 저장 해주는데
E300은 .....허걱....가는 곳마다 주파수를 일일이 찾아서 하나하나 저장해 주라고 ? 이거 무슨 쌍팔년도 주파수 잡기도 아니고....귀를 의심했음....
네이게이션도 7인치 .....하이고 작다.....3D 맵도 아니고..정말 왕 대박 촌티 화면.......ㅠㅠ.....사이드 브레이크도 해제는 손으로......
또하나 결정적으로 사이드 미러는 왜그리 작은지....작아도 너~~무 작더군요...시야는 제대로 나올지...솔직히 안 나올거 같습니다.......ㅠㅠ....
좋은점은 의자 조정이 시트아래가 아닌 문 안쪽에 있어서 편한 정도.....
단지 본넷 위에 별은 선명하더군요.
내일 제네시스 시승인데 뭐 몇번 몰아 봤지만 그냥 새로운 마음으로 한번 더 몰아 보렵니다....
결론 : 뭐든지 경험해 보기 전에는 말을 하지 말자......ㅠㅠ.....
E300은 별은 달았지만 내가 생각한 별이 아니었다.. S500 이 옆에 있어 타 보니 좋더군요..2억이라는데...???..부지런히 벌어 사야겠습니다 ...^^.....
그동안 많은 제언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왜 그렇게 제네시스를 권해주셨는지를 몸으로 체험한 날이었습니다.............
P.S. 아가씨 정말 이쁘더군요....대추차도 맛있고.....영업사원들도 정말 친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