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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작가 에디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

Eno 12009  공감:4 2017.07.31 11:40
몽블랑(Montblanc)이 올해 작가 에디션(Writers Edition)의 주인공으로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소설가이자 비행사이기도 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 Exupery, 1900-1944)’를 선정해 특별한 필기구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Antoine Saint-Exupéry Edition)은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요. 두 버전 공통적으로 생텍쥐페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설 ‘야간비행(Voe de nuit, Night Flight)’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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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최초 출간연도(1931년)에서 착안해 총 1,931피스 한정 제작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생택쥐페리가 생전 직접 디자인한 ‘어린왕자(Le Petit Prince, Le Petit Prince)’ 스케치와 함께 생텍쥐페리의 자화상이 각각 베럴과 캡에 인그레이빙 되어 있으며, 흡사 비행기 창처럼 오픈워크 가공된 캡 부분을 통해서는 골드 닙을 캡을 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캡 및 배럴은 몽블랑 필기구 소재로는 드물게 브라스(황동)로 제작되었으며, 4단계의 특별한 파티나 공정을 거쳐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캡의 헤드 부분에는 축광시 발광하는 수퍼루미노바 야광도료를 몽블랑 필기구 중 처음으로 적용하여 눈길을 끕니다. 이 또한 생텍쥐페리의 소설 ‘야간비행’을 염두에 둔 디테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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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은 소설 ‘어린왕자’와도 연관이 있는 나이트 블루 컬러의 레진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키고, 배럴과 캡 부분에는 비행기의 리벳을 형상화한 디테일이 섬세하게 가공돼 있습니다. 이 버전은 만년필 외 볼펜과 롤러볼 형태로도 함께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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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야간비행’ 등 생텍쥐페리의 소설을 어린시절부터 좋아하고 특별히 애정을 느끼는 분이라면, IWC의 파일럿 워치 어린왕자 에디션에 이어 몽블랑의 작가 에디션 생텍쥐페리 에디션도 흥미롭게 여길 분들이 계실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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