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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그냥 넋두리 겸 써 봅니다.
제가 사용할 시계는 아니고 아버지 생신때 드리려고 한달 전 시계를 주문했는데
한 달씩이나 지체가 되는군요.
오늘도 문자가 왔는데 어찌나 성의가 없던지 지체되는 부분에 대해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없는것 같습니다.
서로 언성을 높이며 다투기라도 한것도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는 여태껏 큰 금액(580)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하는 건데
이런 대우를 받으며 구입을 해야하나 싶네요.
1. 처음 구입이전 송금하기 전에 일정에 대해 물었을 때에는 주문 한 다음주에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2. 그래서 송금 했습니다.
3. 보유하고 있는 제품에 기스가 있다. 본사에서 물건을 받아야 겠다 합니다.
4. 본사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일정을 알려 달라.
5. 그 부분은 그 쪽에서 알려주기 싫어한다. 기다려 달라 연락오면 바로 알려 주겠다.
6. 다음 주 월요일이 입한 지 딱 한달 입니다.
인터넷업체를 통한 시계구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기에 구입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어찌할 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ㅋ
다들 이렇게 구입하시는 지 궁굼하기도 하네요.
이럴바엔 돈 더주고 매장가서 구입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횡설수설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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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궁굼해 하실 분이 계실까 글을 남깁니다.
결국 어제 (3/21) 직접 서울까지 찾아가서 수령했습니다.
직접 만났을 때 혹시라도 감정이 격해질까봐 걱정했었는데
직접 판매자의 오피스텔에 들어가니 후덕한 옆집 형님같은 분이더군요.
그분도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셨고 미안해 하시는 눈치길래 적당히 이런저런 얘기를 둘러대며
제품을 훓어 보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제품이라 그런지 이제 됐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판매자의 사무실을 나서는데 다음엔 싸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ㅋ
그런데 정작 오늘도 약속을 어기셨네요.
17시 이후에 보자고 몇 번을 확인 했건만 갑자기 개인사정으로 17시 이전에 봐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약속이라는 것 신뢰라는 것 책임이라는 것 이번에 시계 구입하면서 새삼 더 깊이 느껴집니다.
금요일 퇴근시간 왕복 100km를 운행한 탓에 심신이 노곤했지만 어쨌든 제품을 받았으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는 듯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해 하셔서 저도 그동안의 속앓이에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횡설수설 올린 제 글에 같이 마음써 주신 회원님들 감사 드립니다^^
그동안 타포에 자주 들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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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4.03.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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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4 12:11
짜증이 나는 단계를 지나 멘탈이 위협받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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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오빠
2014.03.14 12:59
사실 비싸지만 알지만 어느 정도 금액을 넘는 시계는 매장에서 사는것이 정신건강에편합니다. 단골이 된 롯백 팀장왈 이런저런 서비스를 주문하실때 망설이지 마세요.시계 가격에 다 포함된겁니다. 마음껏 요구하시라고 말입니다. -
oasis46
2014.03.14 13:07
그러게 말입니다. 돈 좀 아끼려다 필요이상의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ㅋ
앞으로는 아예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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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흑콤형님
2014.03.14 13:13
인터넷 업체 그 유명한데 ? 말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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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4 13:30
사이트에 게시된 글들을 보니 나름 오래된 곳이고 이곳 타포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실망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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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4.03.14 14:36
제 생각엔.. 업체의 사무적 형식의 답변이지만..
그것이 성의없음 혹은 마치 푸대접인듯 이렇게 생긱히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어쩌면 50짜리던 500짜리던 업체 마진이 같을 수도 있겠죠.
늦어진거, 혹은 사과받고 싶은거 답답해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통화버튼 눌러 업체 담당자와 이야기해보세요. ^_^ -
oasis46
2014.03.14 14:45
중요한 건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한 대응 입니다.
약속시점에서 기약없이 길어만 지는 수령시기를 중간에서 컨트롤 하지도 못하면서 고객에게 불안감만 안긴 점 말입니다.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이렇게 됐다라는 부연설명 따윈 전화를 해도 알려주지 않는 부분이니 전화해본들 소용이 있나요.
제품의 금액의 상관없이 같은 마진 일수도 있다는 부분은 납득하기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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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4.03.14 15:38
화 많이 나실 듯! 저런 무성의는 참 사람 힘들게 하지요! -
oasis46
2014.03.14 17:24
제 개인적으로는 높은 금액의 제품이라 성의있게 처리해줄거라 믿었던 제가 잘못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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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s2000
2014.03.14 16:25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마지막 문자에서 정말 보는제가 다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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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4 17:25
다들 이렇게 거래하시는 건지 혹시 몰라 타포에 올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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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nta
2014.03.14 23:12
저도 예전에 파X브X드에서 1600만원짜리 시계를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거의 100% 동일한 상황이었고요, 2달 정도 속태웠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돈도 더 달라 하더군요. 정말 최악, 다시는 인터넷에서 안사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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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35
저도 참 고민을 많이 하고 지불했던 금액인데 1600이면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감이 안오네요.
그쪽도 사정이 있어서 추가요금을 말했겠지만 무책임하긴 마찬가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보다 저렴한 인터넷가격은 그만큼의 댓가가 따를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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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꽃등심
2014.03.15 12:44
기다리는 마음을잘알텐데 좀만더 신경써서말햇다면기분은 안상할거같습니다 답변이들이 아쉽네요..
꼭 얼른수령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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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36
네 저도 그 부분이 좀 속상하더라고요. 같은말 이라도 좀 배려해주는 척이라도 해주면 이러진 않을 텐데 말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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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2014.03.15 12:57
혹시 블x나인 인가요?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었네요. 문자받은 내용도 거의 비슷하구요.나름 몇백짜리 구매하면서 두달이상 기다렸는데,몇천만원짜리 시계사는 사람도 얌전히 기다리는데 당신이 뭐 대수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결국 취소, 환불받았습니다. -
oasis46
2014.03.17 00:40
두 달씩이나 기다리셨다니 제 인내심이 이것밖에 안되는 건지 고민하게 만드시네요ㅎㅎ
결국 취소 하셨다니 이미 지난 일이지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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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듈러
2014.03.15 14:47
환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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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41
그래도 이번주엔 받을 수 있다고 아니 조금 더 참아보려구요.
행여 못 받을시엔 어떤분인지 직접 찾아뵙고 말씀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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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의 봄
2014.03.15 17:10
그냥 환불 하시고 매장가셔서 사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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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43
댓글을 보니 두 달도 기다린 분도 계시는 데 한달은 너무 짧았나 봅니다.ㅋ
이번주에 받을 수 있다니 한번만 더 믿어보려구요ㅋ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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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4.03.15 20:23
충분히 컴플레인 거실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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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44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라서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원래 인터넷판매가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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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i
2014.03.15 21:53
무책임한 업체네요.
어딘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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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48
구입하기전에 이 곳 타포에도 업체 검색도 해보고 포탈에도 검색해보고 혹시 안 좋은 평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구매하신 분들이 좀 있는것 같고 해당 사이트를 둘러보니 판매해온지도 몇 년은 된 것 같아서 믿어보기로하고 진행한건데
계속되는 말 바꾸기로 시간을 끄는데 그 말투며 둘러대는 내용이 너무 뻔해서 화가 나더군요.
해당 업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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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우
2014.03.16 00:46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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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49
저도 처음엔 헛웃음만 났는데 이젠 웃기지도 않게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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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n
2014.03.16 15:26
이미 입금된 돈이 볼모가 됐네요. 한달이나 지났으면 생일선물의 의미가 없어진 상황인데 환불 받는게 나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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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51
재밌는게 조만간 제 생일이라서 제 생일선물 먼저 받게 되면 어쩌나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이번주에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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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mniac
2014.03.16 22:52
안타깝네요.. 저라면 환불 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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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53
주문뒤에 그 다음주 받기로 한 약속을 처음 어겼을 때 이미 환불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이미 제 사정을 말씀드려 놔서 오래 걸리지 않게 처리해주실 거라
생각했던게 잘못이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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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성애자
2014.03.16 23:06
환불이낫겟습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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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00:55
진작에 환불하고 조금 그레이드를 낮춰서 선물해드릴 걸 그랬나 봅니다.ㅋ
욕심이 화를 부른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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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평화
2014.03.17 10:31
저런 경우 차암 골때리죠;; 돈준 사람이 속타야 하는 반대의 상황이 되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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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13:11
주객이 전도되었지요.ㅋ
달아 놓은신 댓글들을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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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덕
2014.03.17 13:17
진짜 속타시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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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17 15:46
오늘도 감감무소식 입니다.
효도 한번 하기가 쉽지 않군요^^
위로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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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kji
2014.03.19 15:40
안타깝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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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22 00:46
다행히 어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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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님백작
2014.03.19 16:12
참 무성의 하네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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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22 00:48
인터넷 구매를 여러번 해왔지만 많은 금액이라 그런지 이번 거래 참 힘들었습니다.ㅋ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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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매트
2014.03.20 16:33
안타깝습니다. 그런 경우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환불이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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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46
2014.03.22 00:49
이미 진행중인 상품이라 환불은 그분도 안된다고 하실 것 같고 일단 받는 쪽으로 생각을 굳혔었습니다.
다행히 어제 수령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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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트나피쉬팀
2014.03.23 05:00
그래도 수령하셔서 다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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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87
2014.04.04 03:40
그래도 수령하셔서 다행이긴 합니다.
그런데 참 무책임하네요.
이미 약속을 했으면 시간을 잘 지켜야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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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jang
2014.05.08 14:19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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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007
2014.05.10 14:12
다행이네요
정말 짜증나시겠네요. 무책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