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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블루폭시입니다.
아이가 5살 9살 둘 있는데 해마다 돌아오는 어린이날이 몹시 부담스럽네요.^^
에버랜드랑 가깝지만 엄청난 인파는 부담스러워서 놀이공원같은곳은 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연배로 또래의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 많을 거라 생각되서 이곳에 질문드려봅니다.
경기도권이나 살짝(충청권?) 나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비용부담 적고 아이들 좋아할만한 곳. 어른들도 좋아할만하구요.
어린이날 추천코스나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볼만하고
괜찮은 곳등 살짝 공개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눈치보기도 힘드네요. ㅋㅋ
도와주소서.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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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의마술사
2010.04.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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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보스톡
2010.04.26 10:06
에버랜드는 오전 8시30분정도에 도착 맞추시고 정오나 1시쯤 빠져 나오면 좀 덜합니다..
저는 항상 그렇게 다녀 오는데..어린이날은 어딜가나 마찬가지라 기왕이면
아이들 눈에 맟추시면서.. 조금은 덜 고생합니다..딴데 가봐야 마찬가지고 아이들이 즐거워야
본전 뽑는거 아닌가 생각합니다..인파가 있어도 그 자체가 아이들에겐 즐거움이니까요... -
블루폭시
2010.04.26 10:16
놀이공원/에버랜드 고민해보겠습니다. - 어린이날은 가본적이 없는지라 지레 겁먹고 있습니다 ㅋ -
o0kbs0o
2010.04.26 10:17
서오릉~한강~ -
데니소비치
2010.04.26 10:45
어린이날은 어디나 힘들지요 ㅎㅎ 힘내서 좋은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 -
쌈장
2010.04.26 11:01
일요일 외에 공휴일은 거의 쉬어본 적이 없는 저는 이제껏 어린이날을 챙져준 적이 없네요-_-;;;
근데 챙겨주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테고 놀이공원 등은 사람구경가는 꼬리 될게 뻔하고 ...
그냥 애들은 짜장면 한그릇으로 때우심을 추천 드립니다.ㅋ -
얄라뽕따이
2010.04.26 11:19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저의 어린시절 어린이날에는 백화점 가서 선물하나 사고 맛있는 햄버거 먹은 날이 최고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남자아이라면 변신로봇 여자아이면 킹왕짱 인형은 어떨까요? -
블루폭시
2010.04.26 11:24
ㅎ 리플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어린이날만큼은 야단안치고 마음편하게 즐겁게 해주는게 정석인듯하고,... 장소는 노력해봐야겠네요. -
대가리
2010.04.26 11:26
충청권이시면....계룡대에서 박정자 삼거리 쪽으로 쭈욱 이동하시다 보면 왼편으로 큰 잔디밭이 있습니다. 맛있는 거 많이 싸 가지고 한번
가 보세요..저도 이번에 시간되면 거기 갈까 생각 중입니다. 저랑 만나게 되신다면 손목 크로스 한번 할까요?? ^^ -
바트심슨
2010.04.26 11:38
멀리 가지 마시고 동네 공원에서 야구나 축구를 하시는건 어떨까요? 오고가는 시간이며 교통체증에 어딜가나 인산인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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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스
2010.04.26 11:49
일단 아이들에게는 놀이공원만한곳이 있을까요? 다른곳에서 즐겁게 놀았다고해도 다음날 학교에서 놀이공원에서 놀았다는 아이들을 부러워할듯합니다~ㅜㅠ -
happyjin
2010.04.26 11:58
아이가 원하는곳으로 가시는게 재일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곳 어린이 날이라.... 장소를 정하긴 빨리정해야겠네요^^ -
초고슈~
2010.04.26 12:22
멀어서 부담되지만... 전 부산모터쇼 보러 갈 계획중.. -
스피어스
2010.04.26 12:29
아직 미혼인 저에게 어린이날은 마냥 기대되는 휴일이지만...
폭시님과 같은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부담도 크겠군요.
힘내세요! 롯데월드갔을때 아이들 놀이기구 태워놓고 벤치에서 쉬고 계시는 아버지들의 모습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
블루폭시
2010.04.26 12:34
ㅎㅎ 점심이후로도 많은 글들 감사합니다. 글들속에서 방법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불량팡
2010.04.26 13:08
음...저는 패밀리 레스토랑 추천드립니다. 가족끼리 맛있는 거 먹으면서
편히 즐기는거죠 -
sdf3222z
2010.04.26 13:13
정석테크......짜장면으로 외식을 하고 극장에 가시죠...^^ 근데 요즘 머 애들꺼 잼있는거 할려나 모르겠네요 -
이지이지
2010.04.26 13:14
아~~~ 저도 걱정입니다 ㅡ,.ㅡ -
릴리리야
2010.04.26 13:25
내 나이 24살.. 이젠 어린이날은 그져 휴일 일뿐.... 이젠 어버이 날이 더 걱정된다.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북두칠성
2010.04.26 13:36
제가 만약에 애들을 데리고 산책을 간다면.. 낚시하는 실내낚시장은 어떤지 추천해봅니다 ^ 6 (하지만 조용한애들이여야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죠..) -
오천
2010.04.26 13:48
낚시를 가거나 하는건 어떠세요? 어린이날 놀이동산을 가주는것 보다 놀이동산은 다른 휴일날 가주시고 함께 하는 날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것이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광장 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
행복남
2010.04.26 14:03
아직도 어린이날이 자기 날인줄 아는 와이프덕에 저는 올해
어린이날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베이징으로 갑니다 -
랩의마술사
2010.04.26 14:16
전 아직도 제가 어린이인줄 알고 여자친구한테 선물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
블루폭시
2010.04.26 14:35
ㅎㅎ 역시 어린이날!! 각오가 되어야 하나봅니다.^^ -
가을비
2010.04.26 15:49
일산 호수공원두 나름 괜찮습니다...^^; -
Calafate
2010.04.26 16:01
경기도 고양시에 데일스포드 플랜테이션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아시겠지만 데일스포드 는 영국브랜드(유기농만을 파는)인데
농장 비슷한 곳입니다.영국식 정원이 있고, 큰 잔디밭도 있습니다. 작년 어린이 날에 거기서 공짜로 입장해서 보물찾기도 하고
쿠킹강좌도 하고 상근이(큰 개 아시죠..일박이일에 나오는)도 나오고..올해도 그런 행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네이버에 데일스포드 한번 쳐 보세요~!~ -
블루폭시
2010.04.26 17:12
앗 감사합니다. 호수공원 / 데일스포드 가까운 곳에 모두 있군요^^ -
저요
2010.04.26 17:32
전 그날이 결혼기념일까지 겹쳐서 복잡합니다 ㅎㅎ -
soybeanpaste
2010.04.26 21:42
아...저도 데일스포드 알아봐야겠군요. 안 그래도 어린이날 뭐할까 고민중이었는데... -
홍로
2010.04.27 21:32
시외로 나가시는건 어떠세요??조용한곳으로^^
그래도 애들은 놀이공원 좋아하지 않나요?